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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이북 : 기차놀이 (책 + 기차 장난감 25개) - 2012년 개정판 ㅣ 삼성토이북
최옥임 글, 황유정 그림 / 삼성출판사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울 공주님.. ㅎㅎ 공주님이지만.. 어렷을 적부터.. 블럭 종류의 장난감을 많이 접해 줬었어요..
그중 원목기차 놀이도 끼어있었지요.. 최근까지도 무척이나 재미나게 가지고 놀았는데..
원목기차 놀이의 단점이라면.. 음.. 다 수동이라는거? ㅋㅋㅋ
움직일때도 칙칙폭폭~~ 말을 하면서 손으로 움직여 가야하는 것이지요.. ^^
여아다 보니.. 작동 완구는 거의 없는 편인듯 하네요.. 그래서 이번엔.. 책 겸..
움직이는 기차놀이를 주어보았답니다.. 하하~~ 움직이나까 넘 좋아하네요~
움직이는 기차가 두대다~~
삼성토이북은 이미 여러번 만나본터라..ㅎㅎ 포장형식만 봐도.. 이제는 딱 압니다..
아..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보장지가 넘 단단해서.. 뜯기가 넘 힘들다는 거예요..
조금만 더 물렁해서 가위로 잘랐을 때 잘 잘려졌음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어요..ㅎㅎㅎ
뭐 물론 단단해야 내용물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겠다 싶긴 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기차 폭폭이와 승객들의 이야기예요~
폭폭이는 승객을 나르는 기차랍니다.. 눈발이 날리는 기찻길 위를 가는 폭폭이~
기차 안에서는 승객들의 즐거운 간식 시간도 있고.. 또 오순도순 이야기 하는 모습도 있고..
터널을 들어가서 깜깜한 상황도 있었지요.. 기차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주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지 싶습니다.. 잘 가던 폭폭이가 갑자기 정지했어요~~
눈이 오면서 무슨 사고가 생겼나 봅니다.. 바쁘다며 화를 내던 코뿔소는 폭폭이에게 내려..
화물 기차를 찼네요..ㅎㅎ 그런데 화물기차는 느리고.. 기름, 나무등을 싣고 가기 때문에
냄새도 나고 그런다네요~ 다시 출발하게 된 폭폭이와 승객들은 마냥 행복합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길 찾기 그림이 있답니다..ㅎㅎ
포함된 전체 레일을 모두 연결하니.. 요런 모양이 되네요.. ㅎㅎ
기차에 건전지 넣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상단에 작동 단추부분을 꾹~ 누르면 건전지 넣는 곳이 나와요..ㅎㅎ
건전지 가드를 빼고 건전지를 넣어주심 된답니다~
책도 보고.. 기차놀이도 하고~~
공주님 책을 가져와서는 혼자 읽네요..ㅎㅎ 그림도 귀엽고 해서 재미나다네요..
보면서 기차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으니 더욱 좋고 말이지요..
폭폭이는 전기로 가고.. 화물기차는 기름으로 간다는 상식도 알 수가 있답니다~
기차레일 주변에 장식물들을 놓으면서도 넘 즐거워 했구요..ㅎㅎ
기차를 연결하면서도 아주 좋아라 하네요..
그동안 움직이는 기차가 없었기에.. 더욱 신기해 하는 것이지요..ㅋㅋㅋ
뭐.. 토마스나 요런 것은 비싸서 사주기도 그렇더라구요..
삼성토이북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재미난 책과 장난감도 함께 있다는 것이죠..
기차만 따로 사주려해도 꽤나 솔찮은 돈이 들어가잖아요..
멋진 책도 있고.. 기차도 있고.. 일석이조~~
기차 놀이하면서.. 책에 흥미도 더욱 가질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