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만날 준비됐니? - 알을 품은 아빠 황제펭귄 이야기 네버랜드 자연 그림책 6
김영미 지음, 황정하 그림 / 시공주니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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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아이를 품고 있을 때.. 가장 기쁨을 느끼지요..

설례임과 기다림.. 지루할 만도 한데.. 그 지루함 조차.. 아름다운 것..

그것이 바로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이 아닐가 싶습니다..

아이를 향한 깊은 사랑이 물씬 풍기는 아빠 만날 준비 됐니..는..

아빠 황제 펭귄의 이야기랍니다.. 그 아름다운 기다림을 함께 느껴 봅니다~

아빠는 널 많이 기다려..

황제 펭귄에 대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관심이 가져지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아이와 함께 자연관찰도 뒤져보고.. 인터넷도 찾아 보고 했는데요..

황제펭귄은 엄마가 알을 낳은 후 바다로 가면.. 아빠가 알을 발 위에 놓고..

64일에 걸친 부화 시간을 먹지도 않고 버텨 낸다네요..

어쩜 그리 신기한 생물이 지구상에 존재 하는지 신기 하기만 합니다..


아빠 펭귄의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첫 간지 부분에 잘 나타나 있어요..ㅎㅎ

아빠의 멋진 감성으로 시를 썼지요.. 마지막 간지 부분에도 아기를 만난 감격을

시로 표현해 놓았어요..

아빠 펭귄은 알에게 말을 겁니다.. 널 기다리고 있으니 이제 준비가 되었냐고 말이죠.

알 속에 들어 있는 아기 펭귄은 싫다고 하네요..ㅎㅎ 너무 춥데요..

아빠는 세상에 나오면 즐겁게 할 수 있는 여러가지를 이야기 하며 어서 나오라고 하지요..

황제 펭귄의 부화 장면은 책에서도 나오는데요..

아빠 펭귄들이 군집을 이루고 모두 알을 하나씩 품고 있지요..

정말 대단한 광경이지요..ㅎㅎ 드디어 알을 깨고 나온 아기 펭귄.. 아빠 안녕? 하고 인사를 하네요.

책도 보고.. 미니북도 만들고.. 하~

공주님.. 아빠와 아기의 대화 형식의 책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ㅎㅎ

어떤 부분이 가장 좋으냐.. 물으니.. 아기가 말하는 부분이 좋다네요..

그러면서 자기가 아기인냥.. 책을 읽어 줍니다~

종알 종알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어 보고 느끼고 계십니다..

울 공주님은 더 어렸을 적이 더욱 좋데요..ㅎㅎ 엄마가 뭐든지 다 해주어서 라네요..^^;;

황제 펭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 봐야지 싶어.. 자연관찰 책도 함께 찾아보고..

습성에 대해 알아 보았어요..ㅎㅎ 그리고 깜찍한 미니북도 만들었지요..

짠~ 완성된 미니북.. 엄마도 하나 만드었는데.. 엄마것은 겉만 이뻐요..ㅋㅋ

공주님 것은 내용과 속 내용이 넘 이뻐서 사진 찍어 보았어요..

황제 펭귄에 대해 잘 이해 한 듯 하지요?

동화처럼 자신만의 이야기를 잘 만들었답니다..ㅎㅎ

친구들과 함께 노는 아기 펭귄들.. 오징어를 가장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는..

오징어도 그려주시고.. 새우도 그려 주셨어요.. ^^

아빠 펭귄의 지극한 사랑...

이것은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싶습니다..

아이가 뱃 속에 있을 때 느꼈던 그 경이로움.. 그 설례임..

다시 한번 새겨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ㅎㅎ

동봉된 엽서에는 서로 편지를 써 보기도 하였답니다.. 참.. 멋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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