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행복해
질리언 쉴즈 글, 폴리나 롭신 그림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편견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편견.. 선입견.. 이런 것들이 때로 우리의 눈을 가리고 있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그건 싫어해.. 그건 아니야.. 라고 이미 결정을 해 놓았으니..

새로운 것에 도전할 용기도 못내고 우물쭈물 새로운 관계 맺기도 힘들게 되지요..

어른들의 이런 선입견은..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해요..ㅎㅎ

함께라서 행복해는 어른들의 선입견 이야기 일 수도 있답니다..

 

 

친구가 있다는 것은..

 

 

 

표지를 보면.. 엄마곰과 아기곰의 사랑을 다룬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들지요..ㅎㅎ

따뜻한 느낌의 그림이 정말 엄마와 아기의 사랑이 느껴졌어요..

엄마곰과 아기곰은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매일 매일 엄마와 놀던 아기곰.. 어느날 밤.. 자다가 밤 하늘 오로라를 보게 됩니다..

그 모습이 마냥 신기했겠지요.. 따라가다.. 따라가도 보니.. 오맛~

넘 멀리 와 버렸어요.. 길을 잃은 아기곰..

 

오호.. 길을 잃은 친구가 또 있었네요..ㅎㅎ

처음 아오~~ 하는 소리를 들은 아기곰은 자신을 잡아먹을 늑대라 생각하지요..

하지만.. 용기내어 뒤 돌아본 늑대는 자신처럼 아주 작은~ 아기 늑대였어요..

결국 두 아기들은 친구가 되었지요~

 

엄마들의 선입견을 깨고.. 종이다른 두 아기들은 친구다 되었답니다..

매일 매일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데요..

그림 넘 귀엽죠? ㅎㅎㅎ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요~

 

 

나는 늑대가 더 귀여워~

공주님.. 엄마에게 읽어 주신답니다.. 열심히 읽어 주시는 군요..

polra bear다~~ 하면서 말이죠.. 일단 그림이 넘 귀여우니 공주님도 무척 좋아하는 책이었어요..

표지도 앞 부분 빤짝이 처리를 해서 더욱 이쁘죠~

 

두 엄마가 만나는 장면을 보고는~~ 늑대다~~~ 하고 소리를 칩니다..ㅋㅋ

엄마곰이 늑대다~~ 엄마 늑대가 곰이다~~ 하며 놀라는 장면이 있거든요~

자기는 곰보다 아기 늑대가 더 이쁘다며 보고 있어요..

 

 

어제도 친구에 대한 책을 포스팅 했더랬지요..ㅎㅎ

울 공주님 나이에는 친구가 참으로 소중하니.. 요런류의 책을 많이 보게 되네요..

외동 아이인만큼.. 친구와의 관계가 더욱 소중하답니다..

정말 마음이 맞고.. 뜻이 통하는 멋진 친구를 만나길.. 그 친구와 삶을 함께 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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