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비, 한양에 가다 - 옛날 교통과 통신 처음읽는 역사동화 1
세계로 지음, 이우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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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웬지 명랑 소설같은..ㅎㅎ

이세로라는 선비의 이야기가 시리즈로 나오고 있네요..

아직은 다듬어 지지 않은 원석과 같은 이세로 선비가 과거 시험을 보러 가는 과정을

주 테마로 하면서 가는 과정에서 통신 수단에 대한 이야기를 속속 넣었답니다..

옛날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소식을 전했는지.. 또 어떤 것을 타고 다녔는지..

이선비와 함께 즐거운 여행 따라가 봅니다~

 

 

한양까지 멀고도 먼 길~

표정이 참 해 맑기도 하지요? ㅎㅎ 저분이 바로 이선비.. 이세로 랍니다..

세로는 어렸을적 부터 호기심이 참 많은 아이였어요.. 누님이 시집가는 날 누님 마차를

대신 타고 시집도 갈 뻔 하였답니다~ㅋㅋ

 

우리가 생각하는 가마는 어떤게 있나요? 책에 보니.. 정말 다양한 가마들이 있더라구요

가마마다 탈 수 있는 신분도 달랐고.. 어린사림이 가마를 타는 것도 금기시 하였더라구요..

바퀴 달린 가마는 참 특이하다 싶었답니다..ㅎㅎ

세로가 주막에 갔을 때 봉화꾼을 만납니다.. 나라에 적이 침입하였을때

봉화를 피워서 그것을 알렸다 합니다.. 연기 개수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다네요..

세로가 한양으로 향하는 중 적의 침입이 있어서 세로가 돕게 되는데.. 과정이 참 재미났답니다.

 

드디어 한양에 도착한 세로는 청계천 다리를 건넙니다..

우~ 돌다리..ㅎㅎ 소가끄는 마차를 보고는 기겁을 하는 세로..ㅎㅎ 무너질까봐 말이죠..

형님과 만난 세로.. 이제 시험장으로 가는 일만 남았네요~

 

 

2권에서 세로는 어떤 모험을 또 하게 될까요?

워낙 호기심이 많은 세로인지라.. 중간에 또 한 눈을 파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ㅎㅎ

벌써 3권까지 나온 세로와 함께 하는 조선의 이야기.. 다음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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