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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11 : 곤충 ㅣ 내가 만들자 시리즈 11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6살인 울 공주님.. 요즘 한창 공주병 중이신지.. 어찌나 연약한척 하시는지요..
모기 봐도 무섭다. 파리보면 기겁에 거미 보면 얼음이 된답니다..
거미는 이론적으로는 좋은 곤충이라고는 알고 있지만.. 그래도 무서워 해요..ㅎㅎ
이런 공주님에게 곤충은 참 재미나고 신기하다는 것을 알려줄 정말 재미난 책이
나왔답니다.. 내가 만들자.. 곤충~~ 야호~
먼저 책 부터 볼까요?
내가 만들자 시리즈는 이전에도 만나 본 적이 있었던 책이였어요..
그 때는 공주놀이 쪽이었는데..ㅎㅎ 이번에는 곤충을 만나 보았어요..
책도 한권 들어있어 더욱 재미났는데요.. 내가 만들자는 폼보드로 만들어 져서
그냥 종이 느낌이 아니라 도톰해서 가지고 놀기가 더욱 좋답니다~ ㅎㅎ
콩돌이와 콩순이는 나비 애벌레예요.. 그런데 콩순이가 바닥으로 톡~ 털어져 버립니다..
그래서 콩돌이가 콩순이를 찾아서 여행을 떠나게 되지요..
무당벌레 아주머니~ 콩순이 못 보셨어요?
왼쪽은 이야기 책으로 오른쪽은 만들기 설계도로 구성이 되어있답니다..ㅎㅎ
너무나 이쁜 무당벌레 따라하면 금새 만들어 진답니다~
총 18가지의 곤충이 들어 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거미줄에 떨어지는 사고도 당하지만.. 결국 콩돌이는 나비가 되고..
콩순이를 만나게 된답니다..ㅎㅎ 그림이 넘 귀엽죠?
만들어 봅시다~
공주님 맨 처음에 뭘 만들어 보겠냐고 하니.. 골라 봅니다..ㅎㅎ
여러가지 곤충을 보면서.. 거미를 집네요..ㅎㅎ
거미는 착한 곤충이라고 누누이 말씀하시는 공주님..
거미를 만들어 봅니다.. 먼저 하나씩 뜯어 주고..
또 구부려서 설계도를 보면서 맞추는 거지요.. 엄마와 함께 하니 어렵지 않아요..ㅎㅎ
거미를 다 만들고는 무서워~~ 하며 흠찟 하더니..ㅎㅎ 금새 거미가 파리와
모기를 잡아 먹는다며 파리 모기 언능 내놓으라 합니다..
장수 풍뎅이와 사슴벌레도 만들었어요..
사실 이날 거의 대부분의 곤충을 한번에 다 만들었다지요..ㅎㅎㅎ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아주 의욕충만이었답니다~
잠자리와 나비까지 만들고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이예요..
아무래도 이쁜 나비가 가장 좋은가 봅니다..
직접 꽃도 그려서 세워 놓고는 꿀 먹는다고 하며 놀더라구요~
작품 구경 해 보셔요~ㅎㅎ
만들었던 곤충을 일렬로 세워 놓고 사진을 찍어 봅니다..ㅎㅎ
거미줄에는 개미, 모기, 파리가 걸려 들어서 거미가 금새라도 잡아 먹으려고 해요~
맴맴 매미는 나무에 붙어서 한 여름 가는 것을 아쉬워 하구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누가 힘이 센가 겨루는 중이랍니다..ㅎㅎ
아무래도 장수풍뎅이가 이길꺼 같죠? 표정이 여유롭잖아요..ㅋㅋㅋ
사슴벌레는 턱과 날개가 움직일 수 있답니다..
정말 넘 멋지죠? 펼쳤다 접았다.. 곤충가지고 노는 재미가 완전 쏠쏠해요~
장수풍뎅이는 뿔과 날개가 움직인답니다..
풀이 위 아래로 날개는 양 옆으로 폈다 접었다 하며 놀수 있어요..ㅎㅎ
기존 내가 만들자 시리즈 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움직임이 있어서 장난감으로도 손색이 없고 말이지요..
내가 만들고 내가 가지고 놀 수 있다니 아이는 무척 좋아한답니다~
내가 만들자 다른 시리즈도 함 봐야것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