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전 : 부를 탐하다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4
최문애.박선희 지음, 최지경 그림 / 휴이넘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휴이넘 고전 시리즈~ 벌써 4번짼가 싶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흥부전이랍니다..

흥부전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더랬는데.. 음.. 사실 자세히는 모르고 있었네요.ㅋㅋㅋ

부제는 부를 탐하다.. 랍니다.. 제목도 어쩜 이리 멋집니까..

 

 

재미난 그림이 흥미로워요~



표지.. 아.. 놀부 어쩜 저리 딱~ 제가 상상하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지요..ㅎㅎ

살도 퉁퉁하게 찐데다.. 정말 심술이 많아 보이는 얼굴과 표정을 짓고 있어요~

그 앞에 정말 삐쩍말라서 해골처럼 보이는 흥부와 흥부부인이 박을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흥부전의 배경은 조선후기.. 이미 조선후기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번 나왔죠..

기존 가지고 있던 신분사회가 서서히 붕괴되는 현상을 흥부전에서도 볼 수가 있답니다~

 



흥부의 자식들이 많다는 것은 알았으나.. 정말 저리 많았답니까? ㅋㅋㅋ

고전의 확실한 뻥~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식들이 너무나 많아서 옷을 일일이 해 입히기

힘들어서.. 구멍만 뚫어서 머리를 넣게 했답니다.. 이 부분 넘 넘 웃겼어요..

하나가 화장실 가면 나머지도 주주룩 따라가야 한데요..

책 중간 중간 정보페이지를 넣어 놨어요.. 시대상도 보고 그림도 보고~

 



드디어 흥부가~~ 제비에게 박씨를 받았습니다~

박씨에서 열린 박에서~~ 저렇게 많은 것들이 나옵니다..ㅎㅎ

그동안 너무나 배가 고팠다먀 한 사람당 한 가마니씩 밥을 했데요..ㅋㅋㅋ

참~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지요~

 



끝 마무리는 흥부와 놀부가 사이좋게~ 잘 살았다로 끝나며 훈훈하게 마무리 합니다..ㅎㅎ

조선 후기 시대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책 뒷부분에서 정리를 싹~~ 해줍니다..

일을 하는 데도 궁핍하다~는 말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싶어요..

 

현재도 열심히 일 하지만.. 여전히 가난을 면하기 힘든 사람이 많지요..

그래서 요즘은 로또라는 매체를 이용해서 흥부처럼 인생역전~ 해 보고 싶어하지요..

로또가 되어도.. 집 한 채 지대로 못 산다니.. 흥부만은 몹시 못합니다만..ㅋㅋㅋ

휴이넘의 고전 시리즈~ 재미나게 볼 수 있어서 초등학생에게 딱~ 좋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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