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언덕의 집
타카도노 호코 지음, 치바 치카코 그림, 서혜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들은 흔히.. 자기가 가진 장점을 잊어 버릴 때가 많다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보기 보다는 다른 사람이 가진 것에 대한 동경.. 그것이

훨씬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친구는 그림을 잘 그려.. 노래를 잘 해..

또 이뻐.. 등등 6살 공주님도 벌써 친구에 대한 동경을 말로 표현 하더라구요..ㅎㅎ

친구가 가진 장점도 봐야 하지만.. 내가 가진 장점을 볼 줄 알아야 진정 멋진 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빛나는 나 자신을 먼저 발견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책..

시계 언덕의 집.. 함께 보셔요~~ ^^

 



표지의 아이는 후코라는 아이랍니다..

시계들이 잔뜩있고.. 마트로시카 같은 사람들이 얼핏 보이고..

후코는 매혹된듯 어디론가 가고 있는 표지랍니다..

뭔가 글의 내용을 함축해 담고 있는 듯 하지요? ^^

 



요 것은 책 중간 중간 들어가 있는 삽화를 찍은 사진인데요..ㅎㅎ

초등고학년 아이들이 볼 정도의 분량이고.. 중간 중간 그림을 넣어서 지루하지 않게 편집이 되어

있어서 좋았답니다..

후코가 어디론거 가고 있네요..ㅎㅎ 이야기의 시작은 후코가 할아버지 댁에 가는 것으로 시작이 된답니다..

후코에게는 마리카라는 사촌이 있는데, 사촌의 편지 덕분이었지요..

후코는 마리카와 비교하며 마리카가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월등하다고 느낀답니다..
비밀의 정원을 발견하고서.. 아름다운 그곳을 갈 자격이 자신에게 있는가.. 라고 느낄정도였지요..


비밀의 정원은 매혹적인 아름다움으로 후코를 유혹하는데..

점점 들어갈 수록 빠져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위험한 것임을 알면서도 빠져드는 인간의 묘한 심리도 표현이 되어 있지요..

시계 언덕은 이렇게.. 자신의 내면에 있는 빛나는 나를 들여다 볼 기회를 주는 책이었어요..

판타지적인 내용이라 아이들도 좋아할 만 하구요..

보면서 꼭 헤리포터를 보는 느낌이었답니다..ㅎㅎ

후코가 어떤 여행을 하는지.. 그리고 비밀의 정원에 얽힌 사연도 하나씩 나오게 됩니다..

이야기는 직접 보심 좋을 듯해 내용은 모두 알려 드리지 않을게요..

더운 여름.. 그리고 즐거운 방학.. 아주 볼만한 책이다 싶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