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 girl 스티커북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스티커 아이들은 워낙 좋아하지요..ㅎㅎ
짝짝 달라 붙는 그 맛을 아이도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어렸을 때는 소근육 발달 시키려고 많이 시켰구요.. 점점 자라면서는
학습에 흥미를 동아주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스티커가 아닐까 합니다..
스티커 하나면 한시간 금새죠.. 스티커 한지 어언~~ 6평생한 울 공주님..
아주 폭발적으로 좋아하는 스티커 북이 나왔어요..
바로 공주님을 위한 알파걸 스티커북~~~


똑똑한 알파걸이 되어 보아요~

표지부터가 넘 재미나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쏟습니다..ㅎㅎ
표지를 하나 넘기니.. 남자 아이와 여자아이는 너무나~ 다르다는 말이 나와요..
사실 전 이 말에는 반은 공감하고 반은 공감하지 못하고 한답니다~
부모의 양육태도와 환경에 따라 성격은 많이 좌우가 된다는 생각에서죠..ㅋㅋ
얌전했던 울 공주님.. 어린이집에서 이것저것 시청각으로 남자아이들 좋아하는 것을
많이 보더니.. 좀 폭력적 성향을 드러냈었구요.. 또 싸움하는 흉내도 내더라구요..


부모의 양육태도와 교육관이 아이에게 적용되다보니.. 남자아이는 씩씩해야 하며
여자아이는 얌전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심게 되는 것이지요..
뒤돌아 보니.. 저 역시 그런 교육을 은연중 해 오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울 공주님.. 공주 좋아하고.. 이쁜거만 찾는거 봄 말이지요..ㅋㅋ
서론이 길었습니다..알파걸 스티커북은 여자아이가 좋아하는 요소를 넣으면서도~


진취적인 여자아이의 모습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학습적인 요소가 참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위에 국가별 복장이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역시나 다문화에 대한 학습이 되지 싶었어요~


]미용실 놀이에.. 요리놀이..ㅎㅎ 정말 공주님이 좋아하는 것이 잔뜩입니다..
여자아이는 아무래도 엄마와의 관계가 더 밀접하니..
엄마가 하는 것들에서 많은 흥미를 느끼는 듯 해요..


우와~~~ 너무 이쁘다~

알파걸을 받자 마자.. 울 공주님.. 홀딱 빠지셨어요..
일단 책을 살펴보시는 군요.. 어떤 내용이 들어 있나 한번 흩어 주십니다..
엄마~ 여기 붙이는거 어딨어? 하며 스티커 페이지를 찾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붙인 것이.. 바로 세계 여러나라 복식..ㅎㅎ
우리나라 먼저 붙여야 한다며.. 한복입은 소녀를 가장 먼저 찾아서 붙여주었어요~
그리고 차례대로 붙이는데... 손길이 아주~ 섬세했더랬지요..
일전에 배운 국기들 생각나는 것은 이름을 말해보기도 하고..
읽을 수 있는 것들은 읽어 보기도 하였답니다~


그냥 붙이는 스티커북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알파걸은 학습적 효과를 많이 넣었더라구요..
토마토가 자라는 순서에 대한 것도 있고.. 옷을 만드는 순서도 있고 말이죠..
엄마도 만족스러웠고.. 또 여기저기 붙여보며 공감각을 키울 수 있기도 하였답니다~
설거지 하고 오니.. 헐~~ 엄청 해 놨더라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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