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안 되겠어요 - 올바른 의사표현을 도와주는 책 차일드 커뮤니케이션 Child Communication
이상희 글, 노인경 그림 / 상상스쿨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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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동 범죄가 자꾸 자꾸 늘어나죠..
힘 없고 약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 자체가 참 생각하기도 싫죠..
그런 범죄를 일으키는 사람들 이야기만 들어도..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 아름다운 아이들을 지킬 수 있을까..
우리 사회가 먼저 바뀌어 하겠지만.. 우리 부모들도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철저한 교육을 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아동 범죄 방지 책을 이용한다면 더욱 좋겠지요? ㅎㅎ


도와 달라구요?

노란 책 표지에 나오는 짬콩이 다섯.. 이 아이들이 주인공 이랍니다~
일의 발단은 엄마와 아빠가 아이들만 유치원으로 보낸 것이었어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한 것이지요..ㅎㅎ


다리를 다친 아줌마가 도와달래요..
어른이 도와 달라니 친절한 짬콩이는 덥썩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뒤로 돌아가니.. 아주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 거죠..


할아버지가 햄스터가 차에 숨었다며 도와 달래요..
세콩이는 잘못한 거죠... "그건 안 되겠어요" 하고 말해야 했죠..



이쁜 언니가 고양이를 데리고 있어요.. 도와달래요..
정말 우리 아이 주번에 위험한 사람이 무척 많은 것이죠..
유치원에 도착했을때는 첫째만 남았어요~


엄마와 아빠가 다행히 아이들을 찾아왔지만.. 정말 큰일 날 뻔 한것이죠..
우리 아이들의 순진함과 친절함을 이용해서 벌이는 나쁜 범죄로 부터 우리
보물들을 지켜야 하죠..


그건 안되겠어요~~ 쫌쫌이~~

울 공주님은 쫌쫌이들이 참~ 인상적이었나 봐요..
쫌쫌이~~ 하며 책을 보십니다.. 이쁜 언니도 할아버지도.. 아줌마도 모두 쫌쫌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번 이야기 해 주었어요..


책을 보다가..ㅋㅋ 짬콩이들이 놀란 표정을 하니.. 자기도 따라 합니다..ㅋㅋㅋ
어쩜 저리 표정이 리얼하신지요..ㅎㅎㅎㅎ
쫌쫌이들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계속 주입해 주어야 해요...


순진한 아이들은.. 그리고 친절한 우리 아이들은요..
누가 도와 달라고 하면.. 아무 생각없이 도와주게 되어요..
착하고 이쁜 우리 아가들..  못된 쫌쫌이로 부터 항상 보호해 주어야 겠지요~
쫌쫌이들은 우리 아주 가까이 있다는거 요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답니다~
울 아이도 저도 아주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책이다 싶었어요..
부지런히 읽히고 또 읽혀서 쫌쫌이의 접근을 막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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