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기를 맞이했지요.. 이래 저래 친구들과 선생님과 적응을 해야 하는 시기랍니다.. 6살이 되면서 친구와의 관계가 더욱 소중하게 되겠지요..ㅎㅎ 소중한 친구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 이런걸 갖게 해 주는 이쁜 동화가 있네요.. 우리나라 작가가 쓰고 그림도 우리나라 작가가 그렸더군요.. 거기다 즐거운 음악CD도 있었던 보고 싶었어~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 표지에 보면 뭐가 좋은지 그리들 그리 끌어 안고.. 기뻐하는지요..ㅎㅎ 정말 정말 사이 좋은 친구들인가 봐요.. 조기 보이는.. 늑대(?)일가 개일까.. ㅎㅎ 그 친구의 이름이 찰리예요.. 찰리와 친구들이 숨바꼭질을 하려고 가위 바위 보를 하네요~ 찰리가 술래가 되고.. 친구들을 하나씩 찾아 나섭니다.. 친구들을 찾으면서 비슷한 모양들을 찾으며 실망하기도 하지만.. 결국 친구를 찾아서는 저렇게 기뻐합니다~ ㅎㅎ 이 부분 아이들이 다들 넘 좋아할꺼예요 포클래인과 로보트도 차례대로 다 찾았어요~ 보고 싶었어~~ 하며 넘 즐거워 하는 친구들의 모습..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난답니다..ㅎㅎ 그런데~ 찰리의 친구들이 찾아와서 같이 놀자네요.. 같이 샌드위치도 먹고.. 야구놀이도 하고.. 물방울 놀이도 하며 신나게 놀았어요~ 그리고는 어느새 밤.. 친구들을 하나씩 재우는 찰리.. 앗~ 그런데 소방관이 없어요.. 앗 하는 찰리 표정 보세요.. 정말 놀랐나봐요.. 소방관을 찾는 것을 깜빡 했던 찰리..ㅎㅎ 소방관에게 넘 넘 미안했겠지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마지막 표지에 소방관과 찰리가 만나는 장면이 나온답니다..ㅎㅎ 둘이 뭐라고 했을지 상상이 가시죠? 그리고 함께 들어있는 CD~ 책을 읽는듯 재미나게 노래가 나오고요.. 재미난 노래도 여러곡 들어있어요~^^ 소방관은 왜 안 찾아? 울 공주님이 처음 이 책을 보던 날에.. 그러더라구요.. 한참 읽어 주는데.. 다른 친구들과 놀기 삼매경에 빠지니.. 소방관은 왜 안찾아? 해요.. 그래서 저는 어? 했는데..ㅋㅋ 정말 소방관을 뺐더라구요.. 아이들의 관찰력은 역시 대단하지요.. 이미 너무나 여러번 읽은 책.,,,, 보면서 혼자서도 이야기를 하며 본답니다.. 앗~ 소방관~ 하면서 재미나게 읽는 표정이 넘 이쁘죠? ㅎㅎ 넘 이쁘고 귀여운 책.. 보고 싶었어..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참 이쁘기도 하고..또 아이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그림도 넘 귀여웠던 책이었다 싶어요.. 울 공주님 넘 재미나 하면서 보았지요.. 뭐.. 물론 무한 반복 하시자 해서 좀 난감 하기도 했지만요..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을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