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돌아오네요..ㅎㅎ 벌써 얼마 안남았어요.. 에고.. 설이면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이 먼저 걱정인 엄마지만..ㅎㅎ 아이들은 이쁜 한복 입으니 마냥 즐겁지 않을까 합니다.. 울 꼬맹이도 한복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이쁜 빛깔 때문에 더욱 그렇지 싶습니다.. 한복에 대해 알아보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책.. 비밀스러운 한복나라.. 함께 보실래요? 꽃과 동물들이 무늬가 되어~ 귀여운 남매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지요.. 이름도 예쁜.. 고와 유 랍니다..ㅎㅎ 둘은 쌍둥이 남매인데요.. 오쩜 저리 귀여운지요.. 간지 부분도 이쁜 한복들로 가득 채워져 있답니다~ 이제 내일이면 까치 까치 설날~ 구정이라는 말 대신 까치 설날이라고 하는게 더 이쁘죠?ㅎㅎ 암튼 두 남매는 다음날이 설날이라 마음이 참 설례요.. 그런데.. 한복은 입기가 넘 복잡해서 어렵다는 고..(남자아이 예요) 그러자 갑자기~ 옷장문이 열리고.. 두루미 한마리가 나와서.. 둘을 한복나라로 인도합니다~ 보기만 해도 넘 이뻐서 눈이 혹~ 빠져들어요~ 한복입는 순서대로 차례 차례 만나는데요.. 속치마, 치마, 저고리, 배자, 두루마리 등 차례 대로 입는 법을 알려 준답니다..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기도 하겠다 싶었답니다.. 보는 내내 이쁜 무늬와 알록달록한 색에 매료되어 책을 보게 된답니다~ 책 뒷편에는 종이인형 놀이가 있어요~ 여자아이 유는 울 꼬맹이가 짐 오리시는 중..ㅎㅎ 남자아니는 저보고 하라네요..^^ 종이 자체가 좀 도톰한지라 인형 놀이 하기가 넘 좋더라구요~^^ 무지개가 다섯가지네~ 알록 달록한 이쁜 책을 보니 기분도 참 좋아하죠..ㅎㅎ 오방빛 무지개를 보며 색을 하나 하나 불러 보네요.. 일반 무지개와 많이 다른 색이랍니다..ㅎㅎ 그래도 넘 이쁘고 고풍스런 느낌이예요^^ 인형을 오려요~ 유의 인형을 열심히 오리고.. 옷을 입혀주고 있어요.. 하나 오리고 입히고 하나 오리고 입히고..ㅎㅎ 아주 심혈을 기울여 하고 있답니다~ 다 오린 유를 들고는 좋다고 웃습니다..ㅎㅎ 그러다니 이쁜척 하신다고 하신게.. 정말 웃기게 찍혔네요..ㅋㅋㅋ 그래도 마냥 귀엽기만 한 울 아이랍니다.. 곧 우리의 설이 돌아오는데요.. 아이에게 쉽게 한복 입는 순서도 알려주고.. 또 한복에 들어있는 이쁜 무늬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겠다 싶었답니다.. 드레스보다 우리의 한복이 더욱 아름답다는거.. 이 책 보며 많은 아이들이 느껴주길 바랐답니다~ 까치 설날 이쁜 한복입고 나들이 갈 꿈을 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