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 가는 사회.. 요즘 이 함께라는 말이 많이 없어지고 있다 싶어요.. 함께.. 우리 보다는 나..가 앞서고 있지요.. 나만 생각하다보니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요.. 이런 우리의 현실과 너무나 다르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이쁜 마음하나.. 어떤 일을 만들어 내었는 궁금하죠? ㅋㅋ 토끼의 이쁜 마음.. 귀엽고 깜찍한 갈색 토끼.. 이 토끼가 바로 의자를 만든 토끼예요.. 보기에도 참 포근해 보이는 것이.. 마음도 좋게 생겼지요? ㅋㅋ 이 귀여운 토끼는 의자를 만들고.. 자기가 만들었다는 표시로 의자에 꼬리를 붙인답니다.. 토끼는 아무나 앉으라는 의미로 아무나~ 라는 팻말을 붙여 둡니다..ㅎㅎ 그리고 첫번째로 도토리 줍느라 힘이든 당나귀가 의자를 사용하게 되어요.. 의자에 도토리 바구니를 놓고 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잠에 빠져듭니다.. 그사이 곰도 다녀가고.. 여우도 다녀가고.. 여러 동물들이 다녀가요.. 다녀가면서 의자에 있던 것을 먹고.. 하나씩 놓고 가죠..ㅋㅋ 곰은 도토리를 먹고 꿀을 놓고가고, 여우는 꿀을 먹고 빵을 놓고 간답니다. 여우가 놓고간 빵은 다람쥐들이 먹고.. 그리고 대신 알밤을 놓아두고 간답니다.. 잠에서 깨어난 당나귀 깜짝 놀라요.. 오.. 도토리가 밤이 되었네..ㅋㅋ 도토리가 밤의 아기였나? 합니다.. 또~ 읽어 주세요~ 울 공주님 깜찍한 고양이로 변신을 했네요..ㅎㅎ 새로사준 옷이 아주 맘에 드신가 봅니다.. 모자까지 쓰고는 토끼 책을 보시네요.. 넘 귀여운 토끼가 의자를 만드니.. 아이의 눈은 자연히 책에 쏠리게 되요.. 당나귀 놓아 놓은 도토리가 밤으로 변신을 했으니.. 더욱 재미나겠지요.. 동물들이 다른 친구들을 생각하고 하나씩 놓아 둔 물건들을 보며.. 울 꼬맹 공주님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ㅋㅋ 요즘들어 친구들을 너무나 생각하는 울 공주님.. 친구가 때렸어~~ 라고 했다가도.. 누가? 나쁜 행동했네~ 하고 제가 말하면.. 아니야~ 내가 잘못하다 그랬어.. 라고 하곤 한답니다.. 벌써 친구가 점 점 좋아지는 시기가 되나 봅니다.. 친구가 좋은 만큼 친구들 배려하는 마음도 조금씩 더 자라기를 바랍니다.. 이쁜 토끼책 보고 많이 느꼈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