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껠리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1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책굽는가마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의 가장 큰 바람 중의 하나가 무엇일까요?
바로 강아지 키우기가 아닐까 합니다..ㅎㅎ
울 꼬맹이도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하는 때가 꽤나 있었거든요..
이런 아이에게 강아지가 생긴다면 아이는 어떨까요?
그런데 그 강아지가 너무~ 개구쟁이라면? 


훈스캘리 빼이뽀~~ ㅎㅎ

제목이 우리나라 글로 쓸수가 없네요.ㅋㅋ 
특이한 이름을 가졌지요.. 훈스깰리(변형해썼어요..ㅎㅎ) 이 강아지를 둘러싼
주변인들을 첫 페이지에서 소개를 해 준답니다..ㅎㅎ
시리는 훈스깰리의 주인이자 친구예요^^


시리는 잠에서 깨어났어요.. 오늘이 내 생일이구나.. 하고 행복해 하죠..
엄마와 아빠는 맛있는 케이크와 코코아 쿠키를 주셨어요..
아.. 그런데 생일 선물이 없나.. 시리는 아쉬워 하고 있어요..


시리의 선물은 바로~ 까만 아기강아지 훈스캘리였어요..ㅎㅎ
강아지를 너무도 키우고 싶던 시리를 위한 엄마 아빠의 선물이었던 것이죠..
시리는 훈스깰리에게 대부를 세워주고 이쁘게 키우리라 마음 먹는데..


이 말썽쟁이.. 잠시도 가만 있지를 안아요..
집안의 쇼파는 모두 너덜대고.. 책은 찢어지고.. 양말은 모두 숨겨지고..
넘 넘 개구쟁이인 훈스깰리..ㅎㅎ
강아지 유치원을 보내보지만.. 역시나 변화가 되질 않네요..


그러다.. 베르따라는 강아지를 만나게 되요..
왼쪽에 작은 강아지가 베르따예요..ㅎㅎ 강아지 유치원의 모범생이죠..
베르따와 친해진 훈스깰리.. 모범 강아지로 탈바꿈을 합니다..^^
역시.. 친구가 중요 한가 봅니다..ㅋㅋㅋ


책을 좀 볼까~~

그림도 특이하고 내용도 재미나니.. 울 공주님 재미나 하며 보았답니다..
훈스깰리 발음이 얼마나 귀엽던지요..ㅋㅋㅋ
자기도 강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봐도 봐도 재미나신지.. 몇번이나 보더라구요..ㅎㅎ
강아지가 정말 갖고 싶은 걸까요?


나만의 뽁뽁이 강아지 께끼를 만들어 보자~

생뚱맞으시게.. 모자를 구지 집에서 쓰고 계시겠다네요..ㅋㅋ
어쨌든지 재미나게 봤던 책 속 훈스깰리처럼 이쁜 강아지를 만드렁 보기로 했어요..
재료는 바로 뽁뽁이..ㅎㅎ 인터넷 쇼핑으로 쌓인 많은 뽁뽁이를 사용했어요..^^
먼저 머리, 몸통, 다리4개를 돌돌 말아서 만들어 주었답니다~


열심히 열심히 각 부위를 말고 있죠? ㅎㅎ
테이프로 붙여주면 되니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답니다~
뽁뽁이는 테이프로 아주 잘 붙더라구요~


각 부위를 만든 후에는 조립~ ㅎㅎ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 강아지 모양으로 붙여주고
귀와 코 꼬리를 그려서 오려 줍니다.. 
아주 열심히 하는 모습이죠? ㅋㅋ


귀와 코 눈을 붙여 주면 완성~ ㅎㅎ
어찌나 좋아하는지..ㅋㅋ 우리 강아지 우리 강아지~ 하면서 어찌나 귀여워 하는지요..
이름을 뭐로 지어줄래? 했더니.. 께끼로 지어준답니다.. 특이하셔라..ㅋㅋ


께끼가 완성 되고는 훈스깰리는 개구쟁이 였지만 께끼는 얌전한 강아지라네요..ㅎㅎ
께끼와 다정히 뽀뽀도 하고.. 잘 때 옆에다 놓고 함께 자기도 했더랍니다..
귀여운 께끼 한동안 우리 공주님의 친구가 되어주겠지요? ㅋㅋㅋ


다소 특이한 이름을 가진 강아지.. 그 강아지는 무척 개구쟁이 였지만..
친구를 만나 착한 강아지가 되었답니다.. 책을 읽어 주면서 아.. 역시 친구는 중요하구나..
하고 저도 느꼈다는거..ㅋㅋㅋ 또 가족의 사랑이 행동을 변화시키는 거라는 것도
알게 되지요.. 울 꼬맹이 재미나게 책 읽고 만들기 하면서.. 
훈스깰리 오래도록 기억하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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