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울 아이는 다섯살 후반을 맞이 하면서.. 엄청난 반항의 시기를 맞이 하고 있답니다.. 엄마 말에 무조건 아니야~~~ 하기도 하고.. 하지마~ 하기도 한답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려고 하기도 하고 말이죠.. 요기 엄마 말 안 듣는 꼬마 돼지가 있네요.. 위기 일발~~ 꼬마 돼지 알렉스 표지가 참 인상적이죠? ㅎㅎㅎ 꼬마돼지 알렉스의 엉덩이를 먹으려는 몬스터.. 오.. 잡아 먹히고 말 것인지..ㅋㅋㅋ 알렉스는 먹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기돼지예요.. 저녁을 먹었는데도.. 또 몰래 감자를 먹네요.. 먹다가 엄마에게 들켰지요.. ㅎㅎㅎ 엄마는 알렉스 보고 씻고 오랍니다~ 씻으러 가는길.. 맛있는 나무 딸기가 보여요~ 그냥 지나칠 수 없던 알렉스 나무딸기를 먹으려고 하는데.. 검은 그림자가 엄습을 합니다.. 바로~ 몬스터..ㅎㅎ 알렉스는 몬스터에게 잡히고 말이요.. 몬스터가 잡아 먹으려 하자.. 알렉스는 오다가 코끼를 를 보았다며 얼른가면 잡을 수 있을꺼라고 거짓말을 해서 위기를 모면합니다.. 또 구름뒤에 맛있는 새가 있다고도 하고.. 땅속에 토끼 무리가 있다고도 거싯말을 했지요.. 매번 위기를 모면하다가..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몬스터가 알렉스를 입으로 넣으려는 순간~ 검은 그림자기 역시 엄습을 하네요.. ㅋㅋㅋ 바로 몬스터의 엄마였어요.. 몬스터도 알렉스처럼 똑같이 혼이 납니다.. 터덜터덜 걸어가는 아기 몬스터.. 넘 웃기죠.. 그리 무서웠던 몬스터가 사실 아기 였다니 말이죠..ㅎㅎㅎ 귀여운척 하면 살려 줄거야~ 몬스터 한테 잡히면 어쩔꺼냐니까... 몬스터~ 나를 먹지 마세요~ 하면서 귀여운척 합니다..ㅋㅋㅋ 귀여워서 몬스터가 못잡아 먹겠지요? 나무 딸기를 먹으려다 잡혔다고 하고.. 나중에 몬스터 엄마가 혼내는 장면을 보면서는 알렉스 엄마처럼 똑같이 혼낸다고 하네요..ㅎㅎ 넘 재미나 하며 보았답니다.. 엄마 기준에서 무서워 하지 않을까? 하는 것들을 아이들은 아무 거리낌없이 무척 잘 볼때가 있어요.. 요 책이 그랬답니다.. 실제로 몬서터가 그리 무섭게 묘사 된게 아니라 본인처럼 아이여서 더 그랬던듯 하네요.. 알렉스도 우리 아이도 느끼는 바가 많았겠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