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00층짜리 집 (양장) 100층짜리 집 2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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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변해 버린듯 해요..
가을도 없이 겨울이 되어 버린양.. 넘 쓸쓸한 생각이 듭니다..ㅎㅎ
이렇게 찬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계절에.. 땅속은 어떨까요?
만약 지하 100층으로 가면.. 아주 따뜻하지 않을까 싶네요..
재미있는 지하세계 이야기 지하 100층짜리 집~^^


누가 살고 있나요?

표지가 참 단순하죠.. 제목이 잘 보이도록..ㅎㅎ 거기다 옆부분에 보면 동물들이 있어요..
집에 사는 동물들 인가 봅니다..
소녀 쿠가 목욕을 하고 있을 때, 뜬금없이 웬 정체모를 생물이 지하100층으로 초대를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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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는 재미날꺼 같은 생각이 들었나 봐요.. 지하 100층을 향게 가기 시작~~
오.. 그런데 저 멀리 보이는 산은 후지산 같지 않나요? ㅋㅋㅋ
역시 일본 작가의 냄새가 풀풀~~
지하 1층에서 10층에는 토끼들이 산답니다..
토끼 학교도 있고 넘 재미나죠?


10층씩 마다 다른 동물들이 산답니다..
우리가 자주 보지 못했던 공벌레도 나오네요..ㅎㅎ
너구리 가족의 일상은 사람의 삶과 참 많이 닮아 있다 싶죠~


지렁이네 집을 지나서.. 드디어 99층..
곧 100층에 다다르게 됩니다.. 과연 누구의 생일일까요?


바로 거북 할머니의 100세 생일 이었답니다..ㅎㅎ
거북 할머니 넘 귀엽지 않나요? ㅎㅎ 주름도 어찌나 귀여운지...
쿠는 할머니의 생일 선물로 할머니의 등딱지를 깨끗이 닦아 주었다네요..
그리고 집으로 갈때는 거북 할머니가 뜨거운 물줄기를 타고 데려다 주셨어요~
우와~~~ 신나겠지요?


얘가 아까 왔던 애잖아~

쿠의 욕실에 들어왔던 것이 누구일까? 열심히 찾고 계신 공주님..ㅎㅎ
지렁이를 보고 얘가 왔었잖아~ 합니다..
머리만 보면 뭐 똑같네요..ㅋㅋㅋ
책자체가 길게 보는 책이라 다른 책들과 보는 재미가 다르답니다~
길게 쭉쭉~~ 넘 재미나죠~


그러구는 자기도 지하 100층을 짓겠다며..
냉장고에 계속 붙여주십니다.. 위로 위로..ㅋㅋ
지하는 밑에 있는 건데~~ 해도 위로 위로 만들고 계세요~^^;;

지하 100층짜리 집은 일본 작가가 만든 작품이랍니다..
그래서 책을 보면서 일본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어요..
화산이라든지.. 온천이라던지.. 우리나라에서 익숙치 않은 것들이 많죠..ㅎㅎ
일본작가들 특징이 세세하고 섬세함이 있다는 건데요..
역시나 각 층마다 사는 동물의 재미난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답니다..
자세히 볼 수록 재미난 책이다 싶었어요.. 아이와 즐거운 이야기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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