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대왕 꿈해몽 사건 다시 쓰는 우리명작 1
박윤서 지음, 김유정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가 자주 먹는 바다 속의 생선들..
정말 특이하게 생긴 생선들이 많지요..ㅎㅎ
한쪽으로 눈이 몰려 있기도 하고.. 또 멀가 망치에 맞은듯 묵뚝하기도 하고..
정말 어떻게 그렇게 제 각각으로 생겼는지 넘 재미난 생선들..ㅎㅎ
이 특이한 생선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재미나게 쓰여진 책이 있네요..
멸치대왕 꿈해몽 사건..ㅎㅎ


어떤 꿈을 꾸셨나요?

수염이 길다 못해.. 꼬리까지 내려오는 이분이 바로~ 멸치 대왕이시랍니다..ㅎㅎ
물고기 중에서도 가장 작은 멸치를 대왕으로 내세웠다니 참 특이하죠..
하여튼 이 멸치 대왕님이 꿈을 꾸게 되었어요~
추웠다 더웠다~ 하얀 눈이 내리기도 하고 참 특이한 꿈이었어요~


그래서 꿈해몽을 잘한다는 서해안의 망둥이를 데려오라고 가자미에게 시킵니다..
가자미는 어려운 길이었지만.. 대왕의 명령이라 열심히 가서 망둥이를 데려왔어요..
열심히 고생한 보람도 없이 멸치 대왕은 망둥이만을 챙깁니다..
가자미 삐지기 시작해요..ㅋㅋ


망둥이는 멸치대왕이 용이 될 꿈이라고 했지요..
허나 옆에 있던 가자미.. 그건 멸치대왕이 멸치 구이가 되는 꿈이라고 해요..
더웠다 추웠다는 물에 올려졌다 내려졌다 해서고..
하얀 눈이 내린건 소금을 뿌려서랍니다..ㅎㅎㅎ 넘 웃기죠~


이에 화가난 멸치대왕 가자미를 힘차게 때렸는데..
그 충격으로 가자미 눈이 한쪽으로 쏠리고..
가자미가 털썩 앉으면서 메기 머리가 찌그러지고..
웃음을 참던 방어는 입이 볼록 해 졌다네요.. ㅋㅋ 넘 넘 재미난 이야기지 싶어요~


얘는 입이 정말 웃기다~

할아버지 책과 함께 본 책이데.. 울 꼬맹 공주님..
요것도 할아버지 라네요..ㅎㅎ 수염이 허옇게 길어서 그런가 봅니다..
아직 여러 생선을 많이 볼 기회가 없었던 울 아이.. 담에는 생선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에 데려가 줘봐야겠어요..ㅋㅋ

바닷속 생선들의 재미난 이야기..
읽다보면 재미나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울 꼬맹 공주님도 어찌나 잘 듣던지요..ㅎㅎ
넘 재미난 책이었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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