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직장생활 한다는 것은.. 아이에게는 참 재미 없는 일일거예요.. 4살때부터 엄마가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던 울 꼬맹이 역시나 엄마를 늘 그리워하지요.. 하지만 엄마가 바쁘다고해서 아이를 사랑하진 않는다는거.. 이런 저의 마음을 잘 표현해준 책이 있네요~ 바빠도 사랑한단다~ 두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의 표정이 한없이 행복해 보여요.. 엄마들은 아이의 웃음을 보고 있을 때 본인 얼굴에도 미소가 번지는거 알고 있나요? ㅋㅋ 울 아이를 보는 저 역시나 얼굴에 웃음이 만연해 있답니다.. 사진으로 확인이 되더라구요 간지부분은 두 아이만 좀 쓸쓸해 보이는 표정으로 누워 있어요~ 직장 다니는 엄마들의 하루.. 정말 고단하고 길고.. 복잡하죠 아침에 출근준비도 해야하고.. 아이들 밥도 먹여야 하고.. 씻기고.. 유치원에도 데려다 줘야하고.. 퇴근해서는 다른가요? 퇴근해서도 역시나 많은 일들이 엄마를 기다리고 있지요 저의 일상과 너무나 닮아 있답니다..ㅎㅎ 때로는 힘든 일상에 아이에게 화를 내기도 하지요.. 저 역시도 아이에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내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의 시무룩한 표정이 참 속상하네요 짬을 내어 아이와 즐겁게 놀아주는 모습.. 참 평온해 보이지요.. 아이가 어느사이 훌쩍 자라있음에 엄마는 흠짓 놀랍니다.. 꼬물꼬물 아기가 어느사이 자라서 말도하고.. 엄마를 걱정해 주기도 하니 말이죠.. 엄마는 행복한 꿈을 꾸는 양 평온한 표정으로 잠이들었네요.. 반면 아이는 이 행복이 오래 계속 되었으면 하는 표정으로 눈을 뜨고 있어요.. 이 페이지가 아이의 바람을 잘 표현한듯 해요.. 나도 바뻐요~~ 자기 이야기 같은 동화인지라.. 열심히 보고 있어요~ 엄마가 바쁜것도 이해하고.. 어린이집 가야 하는 것도 이해하는 울 꼬맹이.. 그러다니 나도 바빠요~ 합니다.. 그래서 왜? 했더니 인형들 돌바주느라 바빠~ 그럽니다.. ㅋㅋㅋ 어찌나 웃기던지요.. 엄마를 따라하는 따라쟁이 꼬맹이랍니다~^^ 엄마가 바쁘다고 해서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죠.. 함께 해 주지 못해서 더욱 안타깝고... 더욱 사랑해 줘야 하는 아이들.. 직장맘이라 아이가 자라는 이쁜 모습을 다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깝지만.. 아이가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마음 깊이 아이를 사랑한다는 것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