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울 꼬맹 공주님.. 요즘 무척이나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아요.. 그리기도 좋아하고.. 글씨 쓰기도 열심히 하고 말이지요.. 잘 살피는 관찰력도 많아진 상태랍니다.. 그래서 뭔가 관찰을 요하면서.. 재미나게 그림도 그릴 수 있는게 없을까 했는데.. 오마나.. 에도쿠.. 정말 울 아이에게 딱이네요..^^ 에도쿠가 뭐야? 에도쿠는 쉽게 말라면 스토쿠의 유아 버전이라 할 수 있어요..ㅎㅎ 스도쿠는 숫자가지고 하는 놀이인데 반해 에도쿠는 숫자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그림으로 퍼즐 맞추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거랍니다.. 목차를 보내 쉽운 단개부터 점점 어려운 단계로 발전이 되어갑니다.. 맨 처음에 9칸 에도쿠.. 3칸이 비어있구요.. 상단 사진을 보면 어떻게 하는지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울 꼬맹이 어떻게 하는지 설명을 해주니 쉽게 해 내더라구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 또 동물을 이용해서 퍼즐을 완성하는 거라 아이가 친숙하게 어려워 하지 않고 하도록 되어있답니다~ 뒷편으로 가면 좀더 복잡한 데도쿠들이 있어요..ㅎㅎ 하지만 앞에서 부터 천천히 해 간다면 뒤편도 잘 할 수 있을거예요~ 상단 사진은 마지막 단락인 4x4 블록 에도쿠랍니다.. 이전단계들 보다 좀 어렵지만 참 재미나 보이지요?ㅎㅎ 그리고 맨 끝에 답이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확인하면서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엄마 더 할래요~ 어찌나 진지하게 하는지요.. 기본 도형들은 쉽게 그렸는데 별은 어렵다고 하네요..ㅎㅎ 그래도 열심히 그려주는 울 꼬맹이의 모습 넘 귀여웠답니다.. 귀여운 토끼와 올챙이인지 물고기인지 구분이 안가지만.. 열심히 성심을 다해 그렸답니다..ㅋㅋ 개구리는 좀 비슷하죠? 아이의 생각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고.. 또 그림 실력도 늘릴 수 있겠다 싶어요.. 단순한 선으로 유아들도 쉽게 인식하고 풀 수 있도록 해준 점이 넘 좋았답니다.. 선이 단순하니 그림도 쉽게 그릴 수 있고 말이죠.. 아이들이 못할거란 생각은 마세요~ 정말 잘 해내거든요..ㅎㅎ 주의점이라면 한번에 넘 많이 하겠다고 하는거죠..ㅋㅋ 울 아이 에도쿠와 즐거운 놀이 수학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