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서전 가본 엄마들은 모두 아실거예요.. 가장 줄이 긴~ 부스.. 바로 영어 책을 살수 있는 곳이라는 걸요..ㅎㅎ 저도 몇번이나 도서전을 가봤더랬는데.. 영어책 사는 곳은 늘 붐볐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붐비는 곳에서 사온 것중 메이지~ 울 꼬맹이 무척이나 좋아했지요.. 원어로만 되어있는 정말 수입도서여서 해석하기 참~ 아쉽다 싶었는데요.. 우와~ 우리나라 말로 친절하게 해석도 된 멋진 놀이북이 나왔네요~ 어떤 쇼를 할거야? 제목은 떡~하니 한글로 되어있어요..ㅎㅎㅎ 우리나라 말로 해석 되어있다는 것을 은근히 품기죠? 첫장을 넘기니 메이지와 친구들이 무척 분주한 모습이예요~ 메이지는 무척 신이나 있구요.. 참.. 메이지를 남자아이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죠? 메이지는 여자랍니다..ㅎㅎ her로 표현되어있어요~..^^ 페이지중 울 꼬맹씨 가장 좋아했던 찰리의 재주넘기 페이지랍니다.. 왼쪽 탭을 쭉~ 당기면 찰리가 빙그르르 돌아요.. 정말 신기..ㅋㅋ 또 여자아이인 울 꼬맹이 발레하는 탈루라도 무척 좋아하네요~ 탭을 당기면 왼쪽에 있던 탈룰라가 휘리릭 오른쪽으로 온답니다~ㅋㅋ 맨 마지막장.. 이제 쇼 준비가 된 친구들이 모두 나온답니다.. 양쪽으로 탭을 당겨주면~ 정말 입체적인 멋진 무대가 펼쳐진답니다~ 어떻게 이리 신기하게 만들 수가 있는지 그져 놀랍기만 합니다~ 우왕.. 찰리가 휘리릭~ 아주 찰리 닳것다 싶을 정도록 열심히 휘리릭~ ㅋㅋ 또 코끼리 엘리도 열심히 당겨주십니다.. 워낙 페이지마다 재미가 넘쳐서 한 페이지마다 무척이나 열심히 하네요.. 예전에는 그저 움직이는 것만 신기해 했는데.. 오늘은 움직이는 원리를 파악해 보려고 하더라구요.. 역시 크긴 컸어요~ 메이지는 정말 유명한 시리즈라 많은 엄마들이 알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제가 알정도니 말이지요..ㅎㅎ 쓰인 채색 자체도 아이들이 보이기 좀 어둡다 싶은 채도를 사용해 강렬한 색인데도 눈에 자극이 되지 않는 안정적인 색이랍니다.. 또 영어로 되어있어 이중언어 교육이 가능하고 말이죠.. 이번 메이지는 의성어 의태어등을 많이 배울 수가 있었답니다.. 동영상도 있는데.. 요긴 올라가질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