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꼬맹이 한글 시작한지 좀 되었답니다.. 아.. 그런데 엄마가 직장을 다니다 보니.. 딱~ 잡고 많이 못해주게 되네요.. 이러다 7살에나 되서 한글 겨우 떼는건 아닌지 몹시 걱정이..ㅋㅋㅋ 5세인 울 꼬맹이 엄마 아빠 본인 이름 정도 쓰고.. 그 이름에 나오는 자음을 구분하는 정도랍니다.. 이런 초보 한글쟁이에게 도움이 되어주는 한글 스티커왕~ 함께 보셔유! 스티커 200장 우와~~ 붙여도붙여도 시리즈의 특징.. 스티커가 많다는 거지요..ㅎㅎ 이번 붙여도 시리즈도 저렴한 가격이지만 스티커가 빵빵 하답니다. 첫장을 펼치지 자음들이 조로로 매달려 있네요.. 울 꼬맹이 하나씩 붙이면서 이름을 한번씩 말해 줍니다.. 친절한 스티커왕씨.. 사용법도 설명해 놓았네요..ㅎㅎ 그리고 본격적으로 스티커 붙이기의 세계~~ 요즘 울 꼬맹이와 자주하는 놀이 중 하나.. 가자로 시작하는 말~~ 나자로 시작하는 말~ 요런건데요.. ㄱ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쭉~ 나옵니다.. 각 자음들로 시작하는 단어들이 나오고.. 슽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많이 복잡한 편은 아니라 아이가 혼자도 잘 하더라구요..ㅎㅎ 정말 다양한 단어들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가 있죠? ㅎㅎ 또 뒷편 스티커만 모아 놓은 것.. 아.. 정말 다양.. 한가지 개선 해줌 했던 부분은 각 자음별로 된 단어를 스티커 모아 놓은 부분에서 색깔로 구별을 해주면 아이들이 더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했어요.. ㄱㄴㄷ 열심히 붙여주십니다~ 울 꼬맹이는 언제나 무얼하든.. 진지하답니다..ㅎㅎㅎ 한글 스티커도 어찌나 진지하게 하나 하나 붙여주는지요.. 자기 이름에 나오는 자음을 불러 보기도 하고.. 엄마 이름에 나오는 거라며 말하기도 했답니다.. 단어로 들어가서 붙여보기.. 이것도 잘 찾아 붙이십니다.. 한번씩 쓰여진 글자도 보고.. 또 자음도 확인해 보고.. 이래저래 아주 바쁜 울 아이랍니다..ㅋㅋㅋ 한글 시작한 아이들에게 흥미를 돋우워 주는 정말 기특한 놀이책이었답니다. 스티커북은 한번 붙이고 버려서 아깝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붙이면서 아이의 손 협응력이나 붙이면서 알게 되는 것들 무시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글 스티커왕 역시 넘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