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튼 탐정 동물기
야나기 코지 지음, 박현미 옮김 / 루비박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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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누구나 빠졌었다는 탐정 소설..
아가사크리스트의 작품 안읽어 본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저도 무척이나 좋아해서 심취해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아이 키우고 잊었던 추리 소설의 세계~~
솔직히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은 한 권 전체가 한가지 소재인 경우가 많아서
읽다가 나중에 다시 보려면 기억이 가물가물 하잖아요..ㅎㅎ
그런데 짧막하게 7편의 소설을 볼 수 있는 재미난 소설이 있네요~


시튼이 탐정이 되었다고?

표지도 참으로 의미심장하죠?
동물의 발자국 끝에 사람의 그림자..^^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들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답니다..



요건 책의 뒷표지..  첫번째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로 되어있어요..ㅎㅎ
처음 시튼에 대한 소개도 여기서 이루어 진답니다..


이게 책의 목차예요..
총 7개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우리가 어렸을적 읽었던 시튼동물기와 상당부분 일치하는 이야기 들이 있어요..
소재를 시튼동물기에서 얻었기 때문인듯 합니다..ㅎㅎ

시튼은 80세 노인으로 나옵니다..
노인이지만 건장하고 섬세한 사람으로 그려지지요..
노인에게 흘러나오는 정말 멋진 이야기들..ㅎㅎ
그중 첫번째로 나온 늑대왕 로보는 무척이나 인상깊은 이야기 중 하나였어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범인을 잡아내는 명석함..
와~ 하고 절로 감탄하게 된답니다..
어떻게 사건을 풀어 가는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읽어 보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짧막한 스토리라..
하나 다 읽고 다음에 다시 한가지 스토리를 읽으면 되니..
부담 없었답니다..ㅎㅎㅎ 오랫만에 즐거운 추리의 세계에 빠지는
멋진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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