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5세 꼬맹이 공주님.. 더 어렸을 적 부터 잠 자기 싫어하면.. 괴물이 올 시간이다~ 하면 언능 자곤 했지요.. 요즘도 괴물이 나오는 시간이다.. 치카치카하자~ 하면 언능 한답니다..ㅎㅎ 넘 겁을 주어서 간혹 무섭다고 할 때가 있지요.. 귀신이나 괴물에 대한 무서움을 가진 아이라면 꼭 한번 보여줘야 할.. 유령의 집에 놀러 오세요..ㅎㅎ 그 유쾌한 이야기 함께 보세요~ 유령은 무섭나요? 표지가 참으로 특이하다 생각되죠? 전 판화를 찍어 놓은게 아닌가 했어요.. 까맣게 나오는 주인공과 배경.. 그리고 그에 대비되도록 하얀 유령..ㅎㅎ 소녀가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곳은 유령이 사는 유령의 집이었어요..ㅎㅎ 헌데 이 소녀도 평범한 소녀가 아니었지요.. 바로 꼬마 마법사 였데요.. 귀엽게 모자쓰고 빗자루 탄 모습이 넘 귀엽지요?ㅎㅎㅎ 이사온 꼬마 마법사는 유령들은 하나씩 잡습니다.. 무서워 하지도 않고 말이죠.. 사실 유령들 표정을 봄.. 무섭다는 생각도 안들죠.. 오히려 깜찍하기 까지..ㅋㅋ 꼬마 마법사가 유령을 잡아서 세탁기에 돌려 빨랫줄에 유령들을 널었어요..ㅎㅎ 참~ 청량한 느낌이..ㅋㅋㅋㅋ 나머지 유령은 식탁보로도 쓰고 소파보로도 사용하고.. 그리고 두마리 유령은 이불로도 사용한답니다..ㅎㅎ 넘 넘 유쾌하고 깜찍한 이야기죠?ㅎㅎ 평온하게 유령이불을 덮고 자는 모습이 넘 이뻤답니다~ 유령을 널었어요~ 유령이 무섭다고 생각하는 울 아이.. 괴물하고 같은 거라고 알고 있겠지요..ㅎㅎ 세탁기에 유령을 빤다고 어찌나 좋아하는지요..ㅎㅎ 빨래를 너는 것도 좋아하고 말이지요.. 넘 넘 유쾌한 내용이라 아이도 저도 넘 재미나게 읽었지요.. 어느 정도의 무서움을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도하게 무서움을 느끼면 안되겠지요.. 사실 울 꼬맹이 요즘 좀 무섭다는 말을 많이 한답니다.. 유령의 집에 놀러오세요를 읽으면서 유령이 꼭 무서운 것만은 아니라는거.. 알게 되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