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그림백과 시리즈.. 넘 넘 유명한 시리즈지요..ㅎㅎ 그런데 어쩌다 보니 처음 이 이야기와 만나게 되었답니다.. 정말 보고만 있었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림체와 또 명료한 설명체로 백과라는 말에 잘 어울리는 어린이아현의 따뜻한 그림백과 이야기.. 그 이쁜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어찌 생겼는지 먼저 볼까~ 어린이아현의 이책.. 이번 시리즈도 참 재미난 소재들로 가득하더라구요..ㅎㅎ 그중 이야기.. 한 소년이 턱을 괴고 있어요.. 뭔가를 생각하는 모양인가 봅니다.. 울 아이는 이 그림을 보고는 "민기 오빠야?" 이러네요..ㅋㅋ 몇달 빠른 친척오빠와 비슷하다 생각을 했나봐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델을 사용해서 아이가 더 편안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이들을 위한 안전 모서리.. 전 이 안전 모서리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도 보호하지만.. 아이가 책 읽어 달라고 할때 휘두를때 몇번이나 다쳐본 경험이 있어서 더 좋게 생각이 되요..ㅋㅋ 첫장을 넘기니 어른 꼬마들이 나와 주십니다.. 이야기란 어떤것인지.. 궁금해 하는 표정이죠? 그러구는 이야기란 어떤 것인지 쭉~ 설명을 해 준답니다.. 사는 곳이 달라 이야기가 다르기도 하지만.. 비슷한 이야기도 무척이나 많답니다.. 장화홍련전과 신데렐라가 왜 나란히 붙여 있는지 아시겠지요?ㅎㅎ 이야기는 연극의 형태로도 있고 글자 형태로도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야기에 대한 확장 개념을 아이에게 쉽게 전달을 해 주더라구요.. 연극 부분에서 여러 나라의 연극을 살짝~ 볼 수 있었던 것도 너무나 좋았어요..ㅎㅎ 진짜인 이야기와 지어낸 이야기가 있다는 것.. 그런데 예전에 내려오는 이야기 중 어떤게 진실일까요? ㅋㅋ 궁금해 집니다요.. 그리고 TV를 시청하는 가족들.. 이야기는 재미날때 끝난다는 말에.. 완전 공감했던 부분이기도 했어요..ㅋㅋ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로 이야기를 사람과 사람에게 지어내 이야기를 하면.. 거짓말이 된다는 교훈도 알려주지요.. 사람과 사람이 말 할 때는 진실하게 말해야 함을 알려준답니다~ 이야기는 생각이 먹는 밥이예요~.. 참 재미나고 의미있는 말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야기를 읽어 주는 아빠와 옆에 잠이든 아이 모습이.. 참 편안해 보이고 아름다워 보였답니다..ㅎㅎ 울 공주님 미미오 함께 보신데요~ 아빠가 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미미~ 미미에게 보여준다고.. 책을 펴 주십니다.. 여기 신데렐라도 나와있어~ 이러면서요..ㅎㅎ 한 권을 다 볼때까지 미미를 옆에 끼고 열심히 봐주십니다..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 느꼈겠지요? ㅋㅋ 따뜻한 그림백과라는 말과 정말 잘 어울리는 그림과.. 글.. 역시나 어린이아현의 힘이 아닌가 했더랍니다.. 이쁘고 한국적인 느낌의 아현책 울 아이와 자주 만나게 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따뜻한 그림책 자주 만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