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인정하는 것..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건지 모르겠어요..ㅎㅎ 어린이집 생활을 시작한지 일년이 된 울 아이.. 낼 이면 꼭 일년이 된답니다..ㅋㅋ 친구들과 본인의 다른점을 인정하고 또 서로 이해 하는것이 더욱 필요하죠.. 콩아지와 다람이는 서로 다른 친구를 인정해 가는 이쁜 이야기랍니다~ 서로다른 친구지만 사이가 좋아요~ 콩알만해서 콩아지와 쌀알만한 다람쥐가 주인공 이랍니다.. 클로버 숲에서 사이 좋게 놀지요.. 모서리가 이쁘게 라운딩 처리 되어 있어요.. 그리고 폭신 폭신한 커버로 되어 있답니다..ㅎㅎ 아이의 안전을 위해 넘 좋지요~ 콩아지는 도토리를 베고 자는데... 다람이는 도토리 안에서 살고 있답니다.. 콩만하고 쌀만한 친구들이라니..ㅎㅎ 넘 재미난 설정이지요.. 콩아지와 다람이는 서로 많이 다르답니다.. 다람이는 가볍지만 콩아지는 무겁죠~ 그래서 다람이는 민들레 씨앗을 타고 날수 있지만 콩아지는 쿵하고 떨어져요..ㅎㅎ 콩아지가 "어라?" 하는 말이 너무나 재미나죠? 울 아이 요기만 읽어 주면 깔깔깔 좋아라 한답니다.. 다람이는 자신의 귀한 보물을 보여주며 콩아지에게 가장 귀한 보물이 뭐냐고 물어요.. 콩아지는 내 보물은 다람이 너야~ 라고 마음 속으로 대답하지요..ㅎㅎ 넘 깜찍한 친구들이죠.. 생긴것과 다르게 이쁜 마음을 가진 콩아지.. 따뜻한 마음에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콩아지가 뚱뚱해서~ 울 아이 자꾸 콩아지가 뚱뚱해서 쿵~ 하는 거라네요..ㅎㅎ 물론 틀린말은 아니지만.. 울 아이가 친구들에게 이런 말을 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뚱뚱하기 보다 무거워서~ 라고 말을 바꾸어 주었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가 친구가 된다는것.. 정말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릅니다.. 콩아지와 다람이 처럼 울 아이에게도 소중한 친구가 생기길 바랬답니다.. 콩아지가 다람이가 가장 큰 보물이라고 한 것 처럼.. 울 아이 마음 속에도 귀한 보물이 자라길 바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