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제목을 보고는 오잉? 아이가 보기에 넘 무서운 책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맨 헌터라는 제목 덕에 생긴 선입견 이었지요..ㅋㅋㅋ 부제로 붇은 심장을 보는 눈.. 이것도 좀 그런 느낌이었지요..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전혀 다른 느낌이네요.. 한 소년의 멋진 성장기~ 맨헌터 함께 볼까요? 왜? 맨 헌터지? 표지에 보면 루카라는 소년이 창과 칼을 들고 해를 등지고 있어요~ 심각한 표정에는 뭔가 결의가 가득한 눈이지요..ㅎㅎ 루카가 사는 곳에는 일종의 성인식을 하는데.. 성인식에서 각자 가슴에 품은 직업을 알게 된다는 군요.. 여러가지 직업이 있을 수 있는데.. 분류가 다 사냥꾼이예요..ㅎㅎ 배경이 약간 중세가 풍기는 설정이라 그런가 봅니다.. 물고기 사냥꾼, 새 사냥꾼... 루카는 어떤 사냥꾼이 되었을까요? 대충 눈치 채셨겠지만..ㅎㅎ 루카는 인간을 사냥하는 사냥꾼이 되었답니다.. 인간을 사냥한다는 말에.. 움찔 놀라셨죠? 무조건 사람을 죽이거나 하는 내용은 아니니 안심하시길..ㅋㅋ 유령처럼 걷기.. 참 재미나게 사진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요.. 이런 책 속의 팁 때문에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중간 여러가지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다 이야기 해줌 재미가 없겠지요?ㅎㅎ 직접 읽어 보심 더욱 재미날거라 생각되네요.. 어쨌든 루카는 사람의 심장이 진실을 말하는지 볼 수 있는 투시 능력을 가진.. 정말 특수한 능력을 가진 사람 중 하나 였던 거지요.. 루카의 할아버지 역시나 그런 맨 헌터였구요.. 루카는 첫 사냥에 성공한 징표로 표식을 받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답니다..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넘 넘 기대가 되는 책이었어요.. 꼭 판타지 소설같기도 하고.. 요즘 많이들 하는 RPG 게임 같기도 하고 말이죠.. 2편을 기대하게 하는 맨 헌터.. 궁금증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