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블로프 : 발랄라이카를 연주하고 싶은 생쥐 그림책은 내 친구 11
존 버닝햄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논장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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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하게 무엇인가 하고 싶어 했던게 어제 였는지..
무엇가 심하게 좋아해 봤던 적이 언제였는지..
아득한 생각이 듭니다..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고..
또 이루게 되는 과정.. 이건 정말 멋지고 환상적인 일인데요..
나이가 들 수록 이런 멋진 감정을 조금씩 잊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위해 과감했던 한마리 생쥐 이야기..
발랄라이카를 연주하고 싶은 생쥐를 보고 제 마음이 꿈뜰 했답니다..


열정이 있는 생쥐를 소개합니다~



표지에 나온 생쥐가 바로 주인공 이랍니다..
이 쥐는 어느 여관에 살고 있는데.. 그 곳에는 집시들이 와서 노래하고 춤추곤 했답니다.
생쥐는 연주하는 집시들을 좋아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가 발랄라이카를 만들어 줍니다.
생쥐는 멋진 생각에 빠지며 발랄라이카를 처음 연주해 보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아요..ㅎㅎ


집시 할아버지를 따라 집을 몰래 나오게 되지요..
발랄라이카가 너무나 배우고 싶었거든요..ㅎㅎ
열심히 배운 덕에 이제 발랄라이카를 잘 연주하게 되었지요..
그 사이 엄마가 아팠고.. 여동생이 주인공을 데리러 왔답니다.
집으로 돌아왔고.. 여관에서 연주를 하게 되었지요..


다른 형제들도 악기를 배워서 함께 연주를 했다네요..ㅎㅎ
생각만 해도 재미난 장면이다 싶었어요..
그리고 책 끝 부분에 스키를 타는 생쥐를 보면 그게 주인공인지도 모르니 따라가 보래요..


발랄라이카~ 뭐예요?
 
저도 발랄라이카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울 아이도 처음 들었겠지요..ㅎㅎ
발랄라이카는 키타처럼 생겼어~ 했더니.. "세모네요~" 하네요..
생쥐가 왜 발랄라이카를 연주하고 싶어했는지.. 울 아이는 알게 되었을까요?

무엇인가 하고 싶어하고.. 그 하고 싶음 마음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그 열정이 성공을 부르는다는 멋진 이야기..
울 아이도 이런 열정이 있는 아이로 자라주길 읽어 주는 내내 바랐답니다..
물론 중간에 가출하는건 안되겠지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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