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점점 들어가면.. 겁이 많아진다는거.. 아시죠? 저 역시도 그렇고.. 아이도 그런듯해요..ㅎㅎ 아마도 그건.. 자라면서 경험한 여러가지 일들과.. 또 엄마의 주입도 한 몫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행 꼬꼬 웬디는 이런 저와 울 아이에게 무척이나 신선한 책이 되어주었어요.. 뭐서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세로운 세계를 맛볼 수 없다는거.. 웬디와 즐거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웬디는 평범치 않은 닭이었데~ 표지에 보는 헬멧을 들고있는 닭이 웬디랍니다..ㅎㅎ 무척 당당해 보이고 씩씩해 보이지요? 벼슬부분은 만지면 조금 다른 느낌이 난답니다.. 표지를 넘기니 웬디가 숨은 사과가 찾아보라는 안내문이 있어요.. 각 페이지마다 사과가 하나씩 숨어있답니다~ 웬디는 태어날 때부터 남달랐데요.. 다른 병아리들은 삐악 할 때, 웬디는 좀 다르지요..ㅋㅋ 그러던 어느날 웬디가 농장에서 지붕에 즐을 매고는 건너는 놀이를 하다 떨어졌어요..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옆 병상 곰돌이가 자기 대신 서커스를 할 친구를 소개해 달라고 합니다.. 웬디는 병원을 나와 서커스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오토바이를 타고 점점 높고 점점 넓이 뛰었지요.. 동물들은 점점 더 높이 나는 웬디를 보고 싶어했어요.. 웬디는 정말 최대로 날 수 있는 계획을 세웠답니다. 하늘을 훨훨 날 듯이 나는 웬디.. 그러던 중 농장을 보게 되고.. 갑자기 그리움이 몰라 옵니다.. 하단 사진 숨어 있는 사과가 보이나요? ㅎㅎ 울 아이 각 페이지에 있는 사과 찾기를 넘 넘 좋아하더라구요.. 어쨌든지 딴 생각을 하던 웬디 추락해서 다시 병원에 입원했고.. 퇴원해 서커스를 같아 하자는 곰돌이 말에 거절을 합니다.. 농장에서 즐겁게 지내는 웬디..ㅎㅎ 하지만 웬디의 도전은 계속 된다네요..^^ 사과 찾기 삼매경~ 책을 펴자마자 시작되는 사과 찾기.. 눈이 바쁩니다..ㅎㅎ 한번씩 휙휙 위에서 부터 흩어 내려오는 눈동자.. 아이 수준에 어렵지도 않고 적당해서 아이가 찾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내가 먼저 찾았다~ 라며 신나하더라구요.. 울 아이 웬디 책을 처음 보면서.. 하는말.. 저러면 위험 할 텐데.. 떨어지면 다칠텐데.. 였어요..^^;; 제가 과보호 아닌 과보호를 하며 살았나 싶었답니다.. 울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그리고 상상하며 즐길 수 있는것.. 현실과 상상의 차이를 이해시켜주고.. 마음컷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