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은 많은 것을 발견하게 하는 원동력이지요..ㅎㅎ 아이마냥 호기심이 만발한 어른이 한 분 계셨지요.. 바로 파브르 선생님..ㅎㅎ 이 분의 대단한 호기심으로 우리는 곤충의 재미난 일상과 특별한 특징들을 알 수 있게 된듯 합니다.. 호기심쟁이 파브르 선생님.. 이번에는 먼지벌레와 송장벌레를 관찰 하셨네요.. 먼지 벌레는 죽은 흉내를 낼까? 책의 표지에는 송장벌레가 주인공으로 나왔습니다..ㅎㅎ 이번 파브르 곤충기는 두가지의 이야기가 나왔어요.. 표지에 나온 송장벌레.. 그리고 먼지벌레~ 호기심 가득한 파브르 선생님이 죽은 흉내를 내는 벌레에 과심을 가지셨어요.. 먼지벌레 종류들이 대부분 죽은 흉내를 잘 내나 봅니다.. 그 중 장군이는 딱부리 먼지벌레로 먼지벌레 중 큰 종류에 속해요.. 힘도 아주 세다네요.. 어느 날 장군이가 새에 잡혔다 땅에 떨어진 적이 있는데.. 한 시간이나 기절을 했던 일이 있어요.. 도통 기억이 안나는 통에 다른 먼지벌레들 에게 편지를 썼답니다.. 모두 오라고 말이지요..ㅎㅎ 편지가 좀 위협적이긴 하지만 먼지벌레들이 모여 들었답니다.. 저마다 기절했던 일들을 이야기 하는데.. 사실 죽은척 하는게 아니고.. 정말 기절을 하는 것였나 봅니다.. 진짜 먼지벌레의 심정은 이해할 수 없으나.. 기절 한게 맞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송장 벌레는 청소쟁이~ 두번째 주인공 송장벌레 랍니다.. 전 송장벌레를 실제로 본 적이 없는지라 무척이나 호기심이 가더라구요.. 송장벌레는 죽은 동물을 먹이로 삼는 벌레라는데요.. 청소부마냥 열심히 동물 시체를 땅에 묻는 답니다.. 죽은 동물에서 나는 프토마인이라는 독소가.. 송장벌레에게는 영양분이 된다는 놀라운 사실.. 정말 신기하지요..ㅋㅋ 열심히 일하던 송장벌레 쓱싹이와 싹싹이는 부부가 되었어요.. 두더지에 알을 낳아 애벌레도 나왔지요.. 그런데 쓱싹이와 싹싹이는 점점 기운도 없어지고.. 싸움만 자고 하고 싶어진데요.. 그게 몸에 달라붙은 기생벌레 때문일까요? 이것도 좀 궁금했답니다.. 이번 파브르 곤충기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곤충이 주인공이었어요..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 전 실제 곤충을 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이 곤충들은 어떻게 하면 볼 수 있을까요? ㅎㅎ 다음 왓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