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정말 너무나 많은 허험이.. 어찌 이리 세상이 절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저에게 책한권 보고.. 글 한줄 읽으며 잠시의 휴식을 주는.. 아이들 책이라지만.. 제가 더욱 감상하며 봤던 책..ㅎㅎ 하늘 나무~ 제목도 너무나 아름다운 이 책을 펼쳐 봅니다~ 나무야~ 너의 사계절은 어떠니? 하늘나무.. 이 책의 제목이죠.. 왜 하늘 나무 일까요? 하늘 하늘 춤을 추는 나무가 주인공입니다.. 짙은 초록빛을 빛내는 이 나무가 바로 주이공 이랍니다.. 하늘 빛 하늘과 너무나 잘 어울리죠~ 어느사이 가을이 와서 붉은 빛으로 물이 들은 나무.. 붉디 붉은 나무가 하늘과 대비되어 너무나 멋진 광경을 펼쳐 줍니다.. 그러더니 어느덧.. 나무에 잎이 떨어집니다.. 너무나 쓸쓸한 풍경.. 쓸쓸하던 나뭇가지에.. 이쁜 눈이 친구로 찾아와 주었습니다.. 이쁜 눈꽃이 나무를 한가득 채워줍니다.. 나무가 행복해 보이죠? ㅎㅎㅎ 다시 봄이 찾아오고.. 파릇파릇한 연두빛 나무가 되었습니다.. 눈이 부시도록 이쁜 연두빛이 눈과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본문의 내용이 끝나고 각 화면마다 설명해주는 글이 써 있어요.. 다시 한번 작가의 의도를 느껴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나무야 나무야~ 나무가 한 가득인 그러나 전부 같은 나무인 이 책을.. 울 아이도 감상 깊히 보아 주십니다.. 보면서 중얼 중얼 하기도 하고 말이죠.. 어떤 것을 느끼고 있었을지.. 울 아이 마음 속의 평화가 찾아왔으면 합니다.. 늘 지치고 힘든 일상.. 빙글 빙글 돌아가는 그 일상을 바삐 살고.. 스트레스도 너무나 많이 받고 늘 힘이 들지만.. 잠시 나마 하늘나무를 읽고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