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으로 만나는 쉬운 리더스~ 어떤게 있을까? 요즘 짧막 짧막한 퍼스트 북에 살짝 식상해 하는 울 아이를 위해서.. 좀 더 읽을 거리가 있는 리더스 북을 골라 봤어요~ How to readers? 첫번째 이야기는 토끼와 거북이~ㅎㅎ 모두 아는 내용인지라 읽음 대충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책이지요..ㅎㅎ 그런데... rabbit이란 단어를 쓰지 않아 무척이나 의아했어요.. 왜 hare를 쓰는 걸까? 궁금한 허험이 찾아 봤더랍니다.. 그랬더니 뭘 나왔게요? rabbit은 집토끼, hare는 산토끼.. 이렇게 구분 된다는 걸 첨 알았답니다..^^;; 동물들이 열심히 응원을 하고 있네요..ㅎㅎ 토끼이겨라 거북이 이겨라~ 우리 모두가 아는 것 처럼 토끼가 잠을 잠시 자는 사이.. 거북이가 먼저 도착을 하지요..ㅎㅎ 토끼 표정 보세요.. Oh~ no.. 넘 웃기는 저 얼굴..ㅋㅋㅋ 워크북도 있구나~ 워크북도 있다는 사실~ 표지는 본책과 똑같아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지요..ㅎㅎ 하루 하루 어떤 식으로 해 줄지 고민 하지 않아도 되도록 날짜까지 써있는 친절함..^^ 쉬운 것 부터 살살 시작해 주더라구요.. 같은 알파벳을 찾아 보기도 하고 말이죠.. 본문에 나왔던 단어들을 이용해서 배우니 더욱 좋겠지요~ 워크북 마지막 부분에는 대화체로 볼 수 있도록 구성도 해 주었구요.. 아이들이 너무나 열광하는 스티커도 있으니 워크북에 붙여 줄 수 있답니다.. 아기 돼지들은 어떤가? 또 하나의 이야기.. 아기돼지 삼형제..ㅎㅎ 이것도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 인지라.. 모르는 아이가 없겠지요.. 저희 아이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책인데.. 아기 돼지 삼형제가 너무나 귀엽게 표현이 되어 있답니다~ 세번째 아기 돼지는 벽돌로 열심히 집을 지었습니다.. 늑대가 아무리 후후 불어도 꼼짝 않아요~ 늑대의 촐랑거림이 더욱 즐거운 부분이었어요..ㅋㅋ 결국 늑대는 I Give up 하고는 가버립니다.. 표현도 어쩜 이리 재미나게 해 놨는지..ㅎㅎ 울 아이 너무나 재미나 했던 이야기 책이었답니다.. 첫 리더스를 명작으로 선택해 주는건 아주 좋은 생각인듯 했어요..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이 있으니.. 아이가 어려워 하지 안았거든요.. CD도 있어 함께 들으니 더욱 좋았답니다.. 살짝 아쉬웠던건 CD에서 노래 형식으로 한번 더 반복 해 줬음 더욱 좋았겠다 싶었던 점이었어요..ㅎㅎ 아이들 워낙 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잖아요..^^ 아이가 잘 봤는데.. 아이가 보는 사진은 안찍어 놨네요.. 에고..ㅎㅎ 오늘도 즐거운 리더스 계속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