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어언~ 5년이나 된.. 정말 초보아닌 초보주부..ㅎㅎ 대충 만들긴 다 만듭니다.. 허나.. 만들때 마다 맛이 틀리고.. 뭔가 부족한 이 맛을 어쩌리오.. 울 아자씨 말에 의하면 예전보다 맛이 없답니다.. 물론 아이가 있어 싱거워지고.. 매운 맛도 없어져 그럴 수 있지만.. 근본적인 것은.. 제가 기초가 튼튼하지 못했단 거죠.. 그래서 이번에 요리 선생님으로 기초를 다져보고자 마음을 먹었답니다..^^ 요리 선생님을 보여줘~ 이쁜 앞치마.. 전 요리할때 앞치마 하지 않은지도 오래 되었는데..ㅋ 이리 이쁘게 앞치마 입고 함.. 더 요리하기가 좋아질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하단 사진은 파트를 구별해 놓은 부분인데.. 파트1은 기본 요리들.. 반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답니다.. 파트2에서는 정말 요리들이 있구요.. 요리를 하려면 도구도 참 중요하죠.. 오늘 본 스탠 냄비들이 조기도 있네요.. 하나 깨끗하게 사고픈 맘 굴뚝..ㅋㅋ 하단 사진은 계량하는 법을 써 놓은거죠.. 책에서 반숟가락.. 한숟가락을 보여줘서 이해하기가 쉬웠어요. 짠~ 제가 좋아하는 가지볶음..ㅎㅎ 제가 하던 것과 상당히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뭘그리 대충하고 살았는지..ㅋㅋ 가지를 먼저 잘라서 소금으로 살짝 해주는게 비법이 아닐까 생각을 했답니다.. 책 중간 중간 여러가지 재료들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는데..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 수 있도록 되있었답니다. 맛난 오므라이스는 꼭~ 한번 만들어 봐야지 싶어 사진을 찍어 봐썽요..ㅎㅎ 아이들을 위한 간식도 있네요.. 컵케이크도 있고.. 간장 떡볶기도 있어요.. 간장 떡볶기 하려고 재료를 다 사다 놨는데.. 에고.. 정말 어찌 된건지.. 이번주 내내 집에서 저녁을 먹질 않았다는 이상한 사실..ㅋ 재료들 시들기 전에 언능 해야 것어요..^^;; 잴로 쉬운 미역줄기 볶음을 했어요.. 앞서도 말했듯.. 재료를 여러가지 사놨는데..ㅋ 딸랑.. 요걸하나 했네요.. 것도 아침에.. ㅜㅜ;; 이번주에 밥을 안먹고 살았나 싶습니다.. 에효.. 어쨌든지 책에 나와있는 대로 고대로.. 만들어본 미역줄기 볶음이랍니다.. 빛깔부터 다르죠? 넘 맛나 보이고.. 실제로도 맛났답니다.. 가만 가만.. 포인트가 뭔가 봤더니.. 마늘로 먼저 맛을 좀 내는 건거 같았답니다.. 또... 펜을 달군후에 하는것도 그렇고.. 맨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준것도.. 미역냄새를 없애면서 맛있게 만드는 비법이었지요..ㅎㅎ 하나 만들면서 몇가지를 알게 되었는지..ㅋㅋ 갈길이 멀기만한 허험이지만.. 차근 차근 하나씩 따라해볼 참이랍니다.,. 가장 먼저.. 간장 떡볶기 먼저 해야겠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