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왓? 23 회색곰 왑은 왜 사람을 싫어할까? WHAT왓? 시튼동물기편 1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함영연 옮김, 이준섭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은 동물을 참 좋아하지요..
뭐.. 어른인 저도 동물은 무척이나 좋아하긴 합니다만..ㅎㅎ
울 아이 어렸을적 부터 동물을 넘 좋아했어요..
동물원에 가서 먹이주는 것도 좋아하고..  동물이 나오는 책도 좋아하고..
이렇게 좋아하는 동물이야기에 동물에 대한 상식도 알려주고..
동물의 생태도 알려주면 정말 더 없이 좋겠다 싶었답니다..
WHAT?은 정말 그런 자연 동화 였답니다..^^


왑은 왜 사람을 싫어 하지?

왑은 바로 요 표지의 주인공 이랍니다..
간단한 줄거기가 책의 앞 부분에 나옵니다.. ㅎㅎ
왑과 여행을 함께 떠나 볼까요~



이 한권의 책은 한 마리 곰의 일생을 다루고 있답니다.
엄마 곰과 4마리의 아기 곰들은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답니다.
산딸기 따먹는 법도 배우고..


나무를 들면 맛있는 개미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배운답니다..
곰이 개미를 먹는 다는 것은 첨 알았네요..ㅎㅎ 잡식성인건 알았지만요..^^

그런데~ 중령의 총에 맞아 엄마와 아기 곰 세마리가 죽게 됩니다..
정말 넘 슬픈 장면이었어요..
한마리씩 죽는걸 보는 듯했지요..
그 중 왑~ 만이 살아남아 혼자 살게 된답니다..
왑이 자라면서 격는 여러가지 일들은 책으로 직접 보심 더 좋을듯 하네요..
점점 커다란 곰이 되어 사나와 지기도 하고.. 다시 온순해지기도 하고..
그리고..


깊은 잠에 빠져 듭니다..
엄마와 형제들이 부르는 소리를 듣지요..
왑은 이제 외롭지 않겠지요..

책 끝 부분에 곰의 생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짚어 준답니다..
정말 알뜰히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울 꼬맹이도 잘 보십니다~

사실 WHAT? 시리즈가 글밥이 꾀 되는 책이라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었습니다..ㅋㅋㅋ 
넘 재미나 하며 저와 누워서 책을 봤답니다..
사진은 읽어 줬던걸 혼자서 책을 넘겨보며 읽어 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엄마 곰이랑~ 아기 곰이 살았데~"
"엄마가 죽었데~"
울 아이 엄마랑 다른 곰들이 죽는 장면을 몇번이나 봤답니다..
죽음이라는 단어 때문일까요..ㅎㅎ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이가 넘 좋아해서 깜짝 놀란 What 스쿨.ㅎㅎ
다음엔 어던걸 읽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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