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우리 아이.. 에고.. 엄마가 데려가 줘야 하는데.. 통 쉽지가 않네요.. 사진으로 보는 명화와 실제 가서 보는 건 정말 차이가 많이 난다네요.. 자주 미술관 가는 분이 그러더라구요.. 세세하게 느껴지는 유화 느낌이 정말 멋지다구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전 직장 맘이고.. 잘 못댈구 다니는데..ㅋㅋ 책으로 라도 보여줘야겠지요? ^^ 명화 속 과일 어떤가요? 책의 앞 뒤 표지 랍니다.. 이쁜 명화들이 작게 작게 보이네요.. 어떤 그림들이 들어 있을지 내심 궁금하지요.. 짜잔~ 첫장은 빨간 딸기가 장식을 해 줍니다~ 울 아이 좋아하는 딸기~.. 저도 무척 좋아하지요.. 엘로이즈 작품이과 함께 실물 딸기가 바로 옆에 보여지고 있답니다.. 한글과 영어가 같이 쓰여있구요~ 고호의 작품중 이런 정물화가 있는건 첨 봤네요..ㅎㅎ 하여튼 사람은 끝없이 뭔갈 배워야 한다니까요..^^ 왼쪽에 그림 상단에는 제목이 나오고.. 하단에는 작가가 나와서 한눈에 알기 쉽게 되있어요.. 책 맨 마지막 장에는 부모님이 보는 페이지가 있어서.. 먼저 작가들에 대해 엄마가 먼저 보고 아이에게 이야기 해 줄 수 있도록 되있구요..ㅎㅎ 울 아이 이리 보십니다~ 척~ 엎어지시더니.. 한장 한장 심도 있게 보십니다..ㅎㅎ 책에 나오는 단어들은 대부분 영어로 아는지라.. 어설프신 발음으로 따라하기도 하지요.. 스트로우베리를 뭐라더라.. 스로데리 라나..ㅋㅋㅋ 하여튼 나날이 성장하고 나날이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아이랍니다.. 지식의 전달만이 아니라.. 아름다운 그림.. 유화를 보면서 감성도 함께 쑥쑥 자라겠지요.. 따뜻해 지면 가까운 그림 전시회에 아이와 함께 나가 봐야겠어요.. 저도 아이도 맘 가득 감성을 채우게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