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다 더 빛나는 엄마에게 -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러브레터
맥스 루케이도 지음, 크리스 시어 그림, 오현미 옮김 / 두란노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엄마라는 존재는.. 정말 엄마가 되고 나서야..
그 의미를 어렴풋이 느끼는듯 합니다.
저도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엄마라는 그 단어의 무거움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지요..
별보다 더 빛나는 엄마에게는..
책 마지막 부분의 문장이 너무나 인상깊어서 읽게 되었답니다..
읽으면서.. 아.. 이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위한 책이구나 싶더라구요..
울 엄마.. 혹은 어머니에게 선물하면 무척이나 좋을 책이었어요..


이렇게 생겼어요~

사이즈는 일반 책의 절반정도의 크기라 보심됩니다..
자그마 해서 가방안에 넣고 다니며 볼 수 있을 정도랍니다.
초록색으로 만들어진 표지와 속지들이 마음을 참 편하게 해줬어요..
책의 시작은 엄마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아냐는 물음으로 시작합니다..



아이를 낳아 아이의 첫 울음소리를 듣고.. 아이와 함께 엄마도 성장을 하지요..
엄마는 뭐든 해결할 수 있는 해결사..^^(전 아직 멀었어요..ㅋㅋ)
내용이 점점 엄마의 존재를 확인하고.. 하나님이 엄마를 사랑한다는 것을 점점
점점 깊이 말해주는 내용으로 전개 된답니다..
읽으면서 마치 성경책을 보는 듯한 느낌도 조금 들었어요..
중간 중간 성경 말씀도 나왔구요..^^



책의 마지막 부분.. 하나님이 엄마에게 말씀하세요..
"딸아 넌 내게 최고의 딸이다..."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는 문장이죠?
힘든 삶 중간 중간 이렇게 따뜻한 위로를 받으면..
울 엄마들 더 힘을 얻으 실듯 합니다..


심도 있게 보십니다..ㅎㅎ

울 아이.. 자그마한 사이즈가 맘에 드셨나 봅니다..
자기전 읽어줬던 내용을 기억하는건지..
아침에 앉아 책을 펴고는.. 읽어 줬던 내용을 중간 중간 말하며 보고 있어요..
책 속 심오하고 깊은 사랑을 울 아이도 느꼈을거라 생각한답니다..

두란노서원의 별빛보다 더 빛나는 엄마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는 성경 말씀을..
쉽게 풀어 아이도 저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울 엄마와 어머니가 생각나기도 했구요..
두분께 선물해 드려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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