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는 지금.. 요즘 어린이집에 다니는 울 아이.. 저와 놀 시간이 별로 없답니다.. 저도 직장을 다녀서 피곤하긴 마찬가지.. ㅋㅋ 처음 새로운 환경을 적응할 때는 정말 어찌나 힘이드는지.. 아이와 저 둘다 두달정도 집에 오면 밥먹고 바로 잤더랍니다.. 그러던게 이제 4개월이 지나자.. 적응이 되어 저녁때도 밥먹고 바로 잠들지 않느다는..ㅎㅎ 이러다 보니.. 조금씩 아이와 놀아줄 시간도 생기네요.. 어떤걸 하며 놀아줄까? 만들기? 그리기? 다 좋다 다 좋아..ㅎㅎ 즐거운 놀이세상 이리 생겼네 책표지도 참 재미나죠.. 저 삐에로 만드는 법도 나와있답니다.. 이번에 만들어 본 거미랍니다.. 계란판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재미나죠.. 책에서는 그냥 벌레~ 였는데.. 저희는 다리를 8개로 해서 거미를 만들어봤어요..^^ 책은 전체적으로 어떻 순서로 만들고 그릴지를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엄마는 책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아이와 놀아줄 수 있고.. 좀 큰 아이들은 혼자 보고 스스로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또.. 책 뒷부분은 수세기 놀이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어린 울 아이는 그림책처럼 이 책을 보기도 했답니다..^^ 만들어 보자~ 오늘의 만들기는.. 계란판을 이용한 거미 만들기~ 거미 몸통이 될 10구계란판과, 다리가 될 작은 조각들을 미리 준비했어요.. 물감과 붓, 글루건, 털실, 인형눈 정도가 필요했네요.. 먼저 계란판에 신나게 색칠하기~ 두가지 물감을 고르라니 황토색과 주황색을 선택했답니다. 황토색은 몸을 주황색은 다리를 색칠한다해서 그렇게 하라 했답니다. 열심히 열심히 색칠을 해주고.. 물론 사이사이 꼼꼼하게 하는건 엄마가도 함께 해줬지요. 물감을 다 칠했더니.. 물이 흥건~ ㅋㅋ 빨리 말라야 다리를 붙일텐데.. 드라이로 말려보자꾸나.. 드라이로 말리고 있으니 자기도 해 보겠다네요.. 열심히 드라이로 말려주고 있어요.. 뽀송뽀송해진 재료들에 숫자스티커를 붙여봤어요~ 숫자 놀이도 좀 해주시고.. 거미도 이뻐지니 일석 이조~ 그 사이 엄마는 글루건으로 다리를 열심히 붙이고 있답니다.. 다 붙이니 멋진 거미 완성~ 거미 친구 다리도 신나게 흔들어보고~ 거미는 다리가 8개라는 말을 몇번이나 듣고..ㅋㅋ 선생님 놀이도 하시네요..ㅎㅎ 위에서 말했듯 그림책처럼 아이가 볼 수 있어서.. 조리 보면서 혼자 이야기를 하네요.. 아이와 놀아주고플때 한번씩 봐주면 무척이나 도움이 많이 될 책이겠다 싶네요.. 다음에는 어떤 놀이를 해 줄까 고민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