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비와 한바탕 웃기~ 우리 아이는? 34개월에 접어든 여자아이랍니다. 요즘 워낙에 한글을 일찍 떼어주는 시대라 저도 뭔갈 해줘야지 싶은데.. 사실 이게 쉽지가 않다는거 해 보신분들 아시리라 짐작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무척이나 암담하다는거..ㅎㅎ 그러다 애플비에서 재미난 책이 나왔길래 언능 만나봤어요.. 어떻게 생겼나? 화면상으로 볼때는 어떤 구성인지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무척이나 신기하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맨 뒷장에 자모음을 붙이는 부분이 따로 구성이 되어있고.. 책을 펼치면서 자모음을 붙일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책에 나와있는 단어대로 그대로 붙여볼 수 있어서.. 한글을 처음 접하거나 자모음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수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ㅎㅎ 보관할 때는 맨뒤 스트커판 부분을 안으로 접어서 보관함 되더라구요.. 새심한 애플비의 배려에 감동..ㅋㅋ 위 사진은 맨뒷장을 펼치고 표지와 찍은 사진.. 아래는 각 페이지 사진이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단어가 많아 더 좋아요~^^ 어찌보누? 차분히 글자를 찾아서 붙이고 있답니다.. 자음 "ㄱ"을 금새 "ㄴ"으로도 활용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는..ㅋㅋㅋ 모음인 "ㅏ"를 "ㅗ", "ㅓ"로도 잘 바꿔 붙이더라구요.. 아이들의 놀라운 능력..^^ 요 사진은 울 아이와 찾기 놀이를 한 사진이예요.. 어떤 글자를 찾아야 하나 ~ 엄마가 먼저 찾아야지 하면서 흥미를 유도해주고.. 아이가 찾을 수 있도록 해줬더니.. 저리 좋아하네요..ㅋㅋㅋ 해 맑은 아이의 웃음속에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었네요.. 한글도 쉽게 쉽게 익혀줬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입니다.. 애플비가 함께해줘서 더 재밌어 지겠다 싶어요.. 그나저나.. 수도 있던데.. 데려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