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비 생각가득 놀이책


                                               총 10권의 보드북으로 구성~




울 아이는..?
30개월이면 이제 어느 정도 자신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졸려도 어느정도 참고..
또 놀기를 더 좋아하는 시기이죠..
육아서에 보니 엄마와의 즐거운 시간을 잠에 빼앗기고
싶지 않아서 많은 아이들이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울 아이도 역시나 자고 싶지 않다.. 책 보여달라..
우유 달라 요구가 참 많답니다.
안녕, 잘자는 딱 우리 아이 또래의 아이 이야기였답니다.


안녕, 잘자 살펴 볼까요?

귀여운 표지.. 조이가 토끼와 곰돌이와 자고 있어요..ㅎㅎ
하단 사진은 첫 페이지.. 조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지요.. 잠 잘 시간이라는 말에..
"난 더 놀거야.." 에고 정말 울 아이들 같지요.. 
 


동물친구들이 하나씩 나온답니다.. 악어는 드르렁 드르렁, 코끼리는 꼿꼿하게 서서 잠을 잔데요
의성어와 의태어들이 눈에 잘 띄는 글씨체로 쓰여 있고.. 사용되는 어휘도 다양하게
넣었다는게 특징이었답니다.. 근데.. 코끼리 서서 자나봅니다..ㅋ

 


뽀글뽀글 퐁퐁 물고기도 잠이들고.. 어느새 조이도 잠이 들었답니다..
평화로운 조이의 모습이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안녕, 잘자의 특징
① 딱 우리 아이 시기잖아..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딱 우리아이 시기의 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답니다.. 첫 등장도 장감감을 가지고
열심히 놀고 있는 장면이지요..ㅎㅎ 자기 또래 아이가
나오니.. 역시나 울 아이 반응은 무척이나 좋았답니다.

② 익숙한 그림..
저희집에 있는 단행본 책중에 맛있게 냠냠냠이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에도 조이가 등장한답니다..ㅎㅎ 그리고 전집책에도
나오는데.. 울 아이 이 캐릭터를 좋아하더라구요..
일단 우리아이가 많이 접했던 캐릭터러 거부감 없었어요..
이 그림의 작가가 유명하신가 봅니다..ㅋㅋ

③ 잠으로 인도해주죠..
이 책을 읽다보면 잠이 절로 올걸요..ㅎㅎ
사실 아이들은 다음엔 뭐가 나올까 궁금하여 눈이 말똥말똥..
읽어주는 엄마는 잠이 올것만 같답니다..
등장하는 모든 동물들이 코코.. 잠을 자거든요..

④ 보드북~
튼튼하고 아이 손 덜 다치는 보드북 이랍니다..
얇은 책장은 넘기다 아이 손이 다칠수도 있으니.. 보드북이
엄마들에게 인기있는건 당연한듯 해요..^^ 



울아이는 이렇게 보는군요..

거꾸로 잠을자는 박쥐가 신기 했나봅니다.. 박쥐라는 말도 첨 가르쳐준듯 해요..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열심히 책을 보시네요.. 책장 마지막인데.. 계속 넘기려
하고 있는것도 넘 귀엽답니다..ㅎㅎㅎ

 


조이가 친구들과 자는 모습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물고기가 잠을 자는 부분도 유심히 보십니다.. ^^



서평을 마치며..
울 아이가 이 책을 보고 곧바로 잠이 든건 물론 아니죠..
하지만 잠은 일찍일찍 자줘야 한다는걸 책 읽으며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아이가 잠자리로 인도하기가 쉬워요..
어떤 날은 안녕, 잘자.. 조이와 함께 잠이들기도 했지요.
조이처럼 울 아이도 일찍이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더욱 더욱 노력해 줘야겠어요.
곧 어린이집에도 다녀야 하니 말이지요..
엄마의 노력과 조이가 있다면 일찍자는 일은 쉬워 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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