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공룡 둘리 영어스티커 - 머리에 쏙쏙
권오선 감수 / 서울문화사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둘리스티커북 



요것은~ 책 속 부록~ ㅎㅎ 알파벳 브로마이드가 2장이나 들어 있네요..^^



울 아이는..?
스티커북을 좋아하는 30개월 울 아이..
주변에 스티커 안좋아 하는 아이 없더군요..ㅎㅎ
이러다 보니 집에 스티커 북이 쌓이고 쌓이고 있는데..
기왕 붙이는 스티커 교육적인 것도 같이 다루어 주면 어떨까..
이런 맘이 많이 드는게 엄마랍니다..
그러다가 둘리.. 엄마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캐릭터의
스티커 북이 나왔다기에.. 냉큼 만나보았답니다..^^


둘리 영어스티커북 장점
① 영어와 숫자 한글..
한번에 모두 다루어 주더라구요.. 영어스티커북이라고
영어만 나오는게 절대 아니라는 사실..ㅎㅎ
영어와 숫자, 과일, 모양 등 다양한 영역과 한글도
함께 다루어 주고 있답니다.

② 귀여운 캐릭터..
정말 저에게는 향수를 일으키는 캐릭터 둘리..
깜직한 초록색 아기공룡.. 모르는 엄마들 있을라나요?
아.. 젊은 엄마들은 모를수도 있겠군요..ㅋㅋ
귀여운 둘리와 도우너, 또치, 희동이등 울 아이도
좋아라 하는 귀여운 캐릭터.. 넘 이쁘네요..

③ 300개의 스티커
300장의 스티커가 들어있어.. 아이와 함께..
며칠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④ 부록이 있네..
책 앞쪽에 알파벳 브로마이드가 두장 들어있답니다..
같은 걸로 두장 들어 있어요.. 하나는 벽에 붙이고..
하나는 오려 사용하라는 뜻인듯도 하고..
암튼 많이 주면 좋은 엄마 랍니다..ㅋㅋ

⑤ 혼자꾸미기..
중간 중간 혼자서 아이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답니다.. 꼭 정해진 위치에 넣는게 아니라 아이가
혼자 생각해서 붙일 수 있어 좋았어요
혼자꾸미기에서 살작 아쉬웠던 스터커 부분에서 캐릭터가
제외되 있었다는 거랍니다.. 주변꾸미는 재료만 있고.. 캐릭터는
캐릭터 별로 모아있는 페이지에서 떼어 붙여야 했어요..
이러다 보니 울 아이 한 페이지에 둘리만 4마리..ㅋㅋ

아.. 그리고 뒤 스티커만 모아논 부분이..
한번에 우르르 떨어져 버리는거 있죠..
요 부분은 꼭 수정을 해 주셨으면 했답니다..^^ 



울아이는 이렇게 보는군요.. 

심취 하셨습니다.. 처음 부분의 숫자 부분인데요.. 아는 척 하시며 세심하게
붙여 주고 있답니다..

 

 
사과를 붙이고.. 사과 짚어보기도 하고.. 다 붙인 후에.. 가위질? ㅋㅋ
가위질을 요즘 잘 하셔서.. 다 한 후에는 저리 가위질까지 해 준답니다..

 


혼자꾸미기 부분이랍니다.. 아이구.. 둘리가 당최.. 다섯마리나.. 푸헐..
혼자서 쫑알쫑알 뭐라고 하면서 붙이더라구요.. 나름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나 봅니다..^^



서평을 마치며..
스터커 북은 무척이나 소모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많지요..
한번 붙이고 말아 버리니 말이죠..ㅎㅎ
하지만 아이가 스티커북 전체를 하고 한 가지라도 알고
즐거워 한다면 그것 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네요..
울 아이 두번째 둘리 스티커 하던날..
이름을 모두 외웠다는 걸 저는 뒤 늦게야 알았답니다..ㅎㅎ
둘리와 친구들 울 아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 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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