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로 - 집으로 가는 여행
넌 누구니? 아침이 늦은 저희집.. 부스스 일어나서 TV를 켜면.. 치로가 한답니다..ㅎㅎ 케이블에서 말이죠.. 한동안 정말 잘 봤는데.. 요즘은 다른게 하더군요.. 치로 노래가 무척이나 흥겹잖아요.. 치로의 노래는 삐삐삐약~ 이럼서.. 저랑 아이랑 만날 춤춘답니다..ㅋㅋㅋ 그래서 치로책을 만났지요^^ 책.. 궁금하죠.. 보세요~ 책표지.. 쿠리가 풍선이 되었군요..ㅎㅎ 치로가 그네를 타다가 울라라의 페인트 통에 빠졌어요.. 마법의 수프를 먹고 쿠리가 풍선이 되어 집으로 고고~~ 집으로 가는 여행 이런 점이 좋아요 ① 귀여운 캐릭터 너무나 깜찍한 치로와 친구들.. 모두 네모죠.. 네모나라니..ㅋㅋ 치로와 치요, 치코, 찰리, 쿠리.. 넘 다 귀여워요.. ② 색이 정말 선명해요 책을 펼치면.. TV에서 보던 치로 친구들이 나오죠.. 근데.. TV에서보다 더욱 선명하게 보이더라구요.. ③ 즐거운 에피소드 이번 치로책은 치로가 그네를 타다가 날아가서.. 집을 다시 찾아오는 과정을 그렸답니다..ㅎㅎ 무척 상상력이 자극되는 내용이 많아 좋았어요 울 아이는 이렇게 보는 군요.. 치로가 검정 페인트 통에 빠졌는데.. 울랄라가 흰색으로 치로를 칠한걸 보고.. 울 아이가 엄마 꼬꼬라고 하더라구요..ㅋㅋ 페인트라는 말은 잘 모르니 물감을 칠해서 그렇다고 해줬지요.. 나름 열심히 봐주시고.. 책하고 사진도 찍는다고 들고 계시네요..^^
마치며.. 캐릭터 책을 몇권 보면서 생각한 것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중심으로 아이에게 다가가면.. 흡수가 무척이나 쉽다는 거였어요.. 앞으로도 울 아이 캐릭터에서 헤어나오긴 힘들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