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랜턴 - 행복과 성공으로 이끄는 인생의 지혜
조 루비노 지음, 박찬원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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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마케팅 트레이너 겸 성공 코치로서 리더십 개발, 커뮤니케이션 기술, 네트워크 마케팅 구축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조 루비노 박사가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인 『매직 랜턴』이 책은 난쟁이와 엘프, 고블린과 마법사 등이 살고 있는 신비의 땅 ‘지구중심국’을 배경으로 혼돈에 빠진 난쟁이들을 위해 매직 랜턴을 찾아 나서는 젊은 지도자, 제이크의 모험에 관한 이야기이다.

 

먼저 제목을 보고 랜터의 어떤 마술을 부릴까? 라는 잡념에 빠져봤다. 일단 책을 읽어봐야겠군. 혼자 생각했다.

 

『매직 랜턴』은 난쟁이와 엘프, 고블린과 마법사 등이 살고 있는 신비의 땅 ‘지구중심국’을 배경으로 한 《매직 랜턴》은 혼돈에 빠진 난쟁이들을 위해 매직 랜턴을 찾아 나서는 젊은 지도자 제이크의 모험에 관한 이야기이자 삶에 대한 지혜와 진정한 리더십에 관한 깨달음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하는 자기계발 우화서이다.

 

리더십은 이 시대의 가장 중추적인 요소이다. 사회의 새로운 리더들은 진정한 리더십 기술을 갖추고 다른 이들이 스스로 노력하고 시도하여 성공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매직 랜턴』은 깊은 감동과 흥미로운 모험이 가득한 이 신비로운 이야기 속에는 리더십과 자기계발,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과 성공을 위한 지혜를 전파하고자 하는 철저한 신념이 담겨 있다. 이 책 속에 담긴 교훈을 받아들이는 순간 당신의 삶에는 분명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매직 랜턴』은 스스로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진정한 리더십을 통해 성공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 혹은 자신 안에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나이를 불문하고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조 루비노 박사가 이 책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는 삶의 원칙들을 따르다 보면 당신은 더욱 충만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매직 랜턴』이 전하는 행복과 성공의 문을 열어줄 7가지 법칙


1. 인생을 현명하게 살아가려면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라.
2. 참된 리더는 순간의 편안함보다 굳건한 신념을 추구한다.
3. 리더는 참된 용기를 가지고 평생토록 스스로 발전하리라는 신념을 지켜야 한다.
4. 스스로가 기대한 만큼 얻기 마련이다.
5. 당신이 누군가로부터 어떤 말을 듣든, 그 말은 당신의 삶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라.
6. 모든 이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하고 행동하기 마련이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키워라.
7. 두려움은 우리에게 충분한 힘이 주어졌을 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무한한 힘을 믿는 순간 사라진다.

 

『매직 랜턴』은 성공과 행복의 문을 여는 지혜의 열쇠가 되어줄 이 책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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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 -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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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이 책을 읽을 용기가 없었다. 그리고 읽다가 끊어지고 끊어지고 책을 덮고....... 이런씩의 연속으로 1달을 이 책과 씨름하고 있는 중이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다"라는 말이 있지만 난 항상 박물관을 가던 미술작품을 보던 심지어 여행을 가서 일정한 코스를 접하게 되면 용기있게 아주 빨리 속전속결로 모든 작품들을 감상하고 느끼고 그리곤 다 본것 처럼 거만하게 행동하곤 했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이 책에 앞서 1,2,3권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앞에 책들을 접해본적이 없어 이 책을 읽기에 망설여졌고 그리고 이 책을 읽기에도 나의 그리스 로마에 관한 지식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이 책을 읽어 가면서 작가에서 자꾸 고마워지는 것은 읽는 즐거움도 있지만 사진이나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수 있어 이 책을 정독으로 읽을수 있었던 것 같다.

 

저자는 지리한 옛 이야기가 아닌 '인간 이해의 열쇠'로서 신화를 얘기한다. 책의 구성도 신들의 이야기를 죽 나열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주제를 잡아 여러 신화들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그 속에 담겨 있는 상징성을 얘기한다. 주제는 사랑·나무·뱀·대홍수·술 등 12가지.

 

또한 저자의 투자한 노력의 시간때문일까 그의 탁월한 입담 덕에  이 책에서 저자가 설명하고자 하는 그 열쇠를 찾는 과정은 전혀 지루하거나 부담스럽지 않다. 이쪽일까? 저쪽일까? 머리를 굴려가며 그가 던진 12가지 주제를 읽어 나가는 과정은 오히려 자신만의 아리아드네의 실타래를 찾아가는 흥미진진한, 새로운 여정의 연속이다.

 

이 책『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에서는 우리의 인생을 닮은 영웅 헤라클레스 그의 고단한 열두 과업 속에서 삶의 비극과 영광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제우스가 암피트뤼온의 아내인 알크메네와 통정하여 난 헤라클레스를 질투해, 여신 헤라는 그의 삶을 저주하다가 어느 날 헤라클레스는 술을 마시다 헤라가 보낸 ‘발광’에 취해 자신의 자식과 아내 메가라를 죽인다. 자결하려던 헤라클레스를 때마침 나타난 신화의 또 다른 영웅 테세우스가 말리고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에 가서 죄갚음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묻고 신탁을 받으라고 말한다. 아폴론의 신탁은 그가 1신년 반(12년/ 1신년=8년) 동안 아르고스의 지배자인 용렬한 군주 에우뤼피데스에게로 가 종살이를 하고 그가 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헤라클레스는 에우뤼피데스가 시킨 12가지의 어려운 과업을 풀게 된다. 그 이름과 순서는 다음과 같다.

① 네메아의 사자 사냥 ② 물뱀 휘드라 ③ 아르테미스의 암사슴 ④ 에뤼만토스 산의 멧돼지 ⑤ 아우게이아스 외양간 청소 ⑥ 스튐팔로스의 새 ⑦ 크레타의 황소 ⑧ 디오메데스의 암말 ⑨ 아마존 여왕의 허리띠 ⑩ 게뤼오네스의 소떼 ⑪ 헤스페리데스의 황금사과 ⑫ 저승의 지킴이 개 케르베로스.

 

여러 명화들과 함께 신화 속 한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이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4』를 통해 헤라클레스의 12가지 과업을 배우고 되었고 그리고 아직은 접해보지 못한 전작들을 읽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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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미학, 성공하려면 티내라 - 성공의 절반은 헤어스타일이다
이지수 지음 / 지&선(지앤선)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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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미학, 성공하려면 티내라!』 제목이 거창하다. 그래서 끌렸던 책이었다. 부재 성공의 절반은 헤어스타일이다.

 

이 책 『성공미학, 성공하려면 티내라!』은 필자가 강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성공을 향한 헤어경영의 본질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요약한 국내 최초의 지침서라 고 밝히고 있다.

 

사실 언론매체를 통해서 정치인들은 8:2 가르마를 가장 선호한다는 소리를 얼핏 들은것 같다. 그 이유로는 8:2 가르마가 포용력과 화끈한 대세주도형의 이미지로,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에 완숙한 느낌을 주는 전략적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이다.

 

헤어스타일은 장식이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이며 직업과 연령, 장소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며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헤어스타일을 경영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성공미학, 성공하려면 티내라!』은 ‘헤어경영이란 무엇인가(What)? 헤어경영이 왜 중요한가(Why)? 그렇다면 헤어경영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How)?’라는 3가지 내용을 바탕으로 모두 5개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장에서는 헤어스타일과 이미지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Image)

2장에서는 성공한 사람들과 그들의 헤어스타일에 관한 사례를 소개했다.(Success)

3장에서는 헤어스타일이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일깨우고 이를 통해 성공인생을 만들어가는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서술했다.(Attraction)
4장에는 필자의 헤어 경영 노하우를 담았는데 누구나 쉽게 헤어스타일을 통해 이미지를 변신할 수 있는 필자만이 갖고 7가지 전략을 자세하게 설명하였으며 가장 심혈을 들여 구성한 부분이기도 하다. (Restructuring)
5장에서는 자신의 얼굴형을 파악함으로써 헤어스타일과 이미지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소중게 다루어야 할 이유를 인지코자 하였다. 특히 수 백회에 걸친 취업 특강을 통한 필자의 노하우를 통해 취업을 앞둔 예비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매우 신경을 쓴 부분이다. (Expression)

 

<직종에 맞는 헤어스타일의 예>

 

일반사무직은 ‘미듐 레이어 커트’= 성실한 느낌을 줄 필요가 있다. 튀거나 화려한 헤어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눈썹을 가리지 않는 앞머리 길이가 적당하며 가르마를 구분해 얼굴을 정리한다. 요즘은 장발이 대세라 구레나루를 많이 기르는데 귀의 1/2를 덮지 않아야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광고·홍보·마케팅 ‘샤기레이어, 댄디 롱 커트’= 자유로운 스타일이 필요하다. 반면, 일관된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가령 헤어에 컬러 브릿지를 넣어 포인트를 주거나, 말총 머리(긴 머리를 하나로 묶음)를 해서 자신을 부각시키는 것에 집중한다.

 

영업직 ‘영업대상의 나이·성별에 따라 변신하라’= 영업직에게는 깔끔함과 단정함은 필수다. 20~40대 경우‘댄디롱 웨이브’와 같은 미듐 장발이 좋다. 젊은 고객층은 무엇보다 진보성향을 가진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이에 비해 40대 이후는 신뢰와 추진력이 포인트다. 보수적인 이미지가 도움된다. 전체적으로 머리길이가 짧은 쇼트 레이어 커트가 좋다.

 

전문직 ‘짧은 스포츠커트, 울프커트’= 전문직은 ‘1인 기업’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 개성을 살린 헤어스타일이 좋다. 타고난 인상을 고려해 선택한다. 의사·변호사와 같은 정통성이 부각되는 전문직이라면 단정한 짧은 남성커트(숏 레이어)가 좋다.

 

공공 기관 ‘강병규 스타일의 상고머리’= 상식적으로 거부감없는 무난한 스타일이면 된다. 헤어클리퍼(바리깡) 시술로 두피 속이 보일 정도의 짧은 머리는 어려 보이나 깔끔함과 추진력이 강한 사람으로 보인다. 짧은 레이어드 커트는 어느 업종을 떠나 남성들에게 가장 단정한 느낌을 주는 헤어스타일이다.

 

헤어스타일에는 한 사람의 성공 철학과 감성 그리고 그 사람의 자세가 담겨있다.

 

『성공미학, 성공하려면 티내라!』에서는 실용적인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성공이미지 변신을 도모할 수 있는 모멘텀을 제시하고자 한다. 헤어경영이라는 미개척지를 개척한 저자에게 노고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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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투쟁 - 조선의 왕, 그 고독한 정치투쟁의 권력자
함규진 지음 / 페이퍼로드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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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투쟁』최근 역사열풍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을만큼 역사에 대한 관심 많은 시절을 보내고 있다.

 

이 책은 그 역사중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들인 조선 왕들(세종,연산군,광해군,정조) 네 왕을 통해 죽을 때까지 투쟁해야하는 권력의 고독한 본질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왕의 투쟁』은 크게 아래와 같이 책을 설명하며 이끌어가고 있다.

 

사왕별곡四王別曲 - 성군에서 폭군까지, 지난한 정치 투쟁의 드라마

 

세종, 권력의 위임과 프로젝트형 업무관리로 대업을 완성하다

세종은 오랫동안 관찰하고 시험한 결과 믿을 수 있다고 여겨진 재상들에게 위임할 수 있는 행벙업무는 최대한 위임했다.위임하고도서도 함께 문제를 토의하고 고민하되 최종 결정은 재상들의 견해에 따르는 방식이었다.

또한 세종은 장영실, 박연, 김문, 정인지, 신숙주등에게는 그들에게 맞는 프로젝트형 업무관리로 대업을 완성했다.

 

연산군, 절대권력을 행사하다 측근에게마저 버림받다

실질적으로 연산군의 실정은 그가 한 일보다는 하지 안흔 일에 주로 연과되어 있다. 연산군의 실패는 정치적 실패였다.

조선조 최초로 원자가 궁궐에서 태어나 축복 받은 인물 이융, 즉 연산군은 왕의 아들로 태어나 세자가 되고 왕이 되었고 경제는 활발하고 문화는 융성했으며 정적도 없는 안정기에 접어든 왕조의 왕이었다.그는 세종이후 틀이 잡힌 성리학적 정치체제, 일반적인 경우보다 왕권을 심하게 제약하면서 임금이나 신하나 위선의 가면을 쓰고 행세하기를 강요하는 체제의 모순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뜯어고칠려고 했지만 너무 미숙하고 조급하여 그의 폭주는 대안 없는 도발에 그치고 말아 절대권력을 행사했지만 측근들에 의해 왕의 자리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광해군, 안전을 최우선하다 나락에 떨어지다

18살의 나이에 임진왜란으로 인해 세자가 되고 '임시정부'를 운영했으며 변덕심한 아버지 선조,그리고 후궁들과 이복동생들 그리고 동복형 임해군,적통의 영창대군, 반대당파, 명나라 눈치를 보며 어찌보면 쟁취했다고 할 수 있는 왕의 자리. 실리외교를 펼쳤으나 동복형 임해군과 적통인 영창대군을 죽인 오명과 인목대비 유폐 그는 안전을 최우선했지만 그는 역사의 패배자 왕의 자리를 타의에 의해 뺏긴 임금으로 역사를 장식하고 있다.


정조, 개혁군주는 어떻게 전제군주가 되어 개혁에 실패하나

즉위와 함께 한 말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이 한마디로 정조의 자신감이 표현할 수 있다. 비록 왕위를 받았지만 노론일파가 정국을 운영하는 입장임에도 불구하는 정조가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개혁군주로서의 자신감의 표현이지 않았을까?

정조는 인사권을 이용해서 신하들을 세련되게 다루었다. 각 벼슬의 재임기간만 보더라도 정조가 인사권을 이용한 실리정치를 얼마나 잘 이용했는지 절실하게 알 수 있다. 화성의 축조로 자신의 원대한 꿈을 이루려고 했던 정조는 갑작스런(?)승하와 함께 사라졌지만 그 후세의 우리들에게까지도 그 정신은 이어오고 있다.

 

왕 VS 왕 - 그 권력의 다양한 변주

 

조선왕들은 전제군주였지만 사실상으로는 신권과 왕권의 싸움의 연속에서 살았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투쟁의 연속이었다.

 

"부국강병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부가 도덕적이고 백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나라, 예의와 문화의 대국이야말로 진정으로 위대한 나라다"

 

어떤나라가 훌륭하고 백성이 행복하게 사는 나라인지 세종때의 임금과 신하가 합의함으로써 풀렸던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가 조선의 역사적 존재 이유가 되었다. 물론 적절히 수정,보완되어 왔다.

 

왕의 생애는 권력투쟁의 연속이었다.

 

강보에 싸여있을 때부터 암투의 대상이 되고 그가 보위를 이어받느냐 못 받느냐를 놓고 피바람이 불기도 했으며 즉위 후에도 안심할수 없는 투쟁의 연속이었던 것이다.

 

『왕의 투쟁』이 책의 4명의 왕의 이야기를 통해 그 고독한 정치투쟁의 권력자들의 삶을 이해하고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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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보석 - 책으로 보는 KBS 싱싱일요일, 개정판
KBS '싱싱한 일요일' 제작팀 지음, 신동환 엮음 / 가치창조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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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보석(책으로 보는 KBS 싱싱일요일)』은 우리의 입맛, 우리의 몸에 맞는, 우리의 땅과 바다에서 나는 농수산물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영양정보를 ‘보석’ 같은 우리의 농수산물을 소개하는 책이다.

 

TV에서는 한석준,양미경씨가 진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조상들은 음양오행을 사계절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건강을 지켰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는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신맛을 즐겼고, 뜨거운 여름에는 쓴맛으로 더위를 다스렸으며, 서늘한 가을에는 매운맛으로 기운을 냈다. 추운 겨울에는 짠맛 나는 음식을 먹으며 원기를 보충했다. 그리고 단맛으로 중화시켜 맛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경계했다.

그러나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 가까운 대형마트나 슈퍼 등에서 먹거리를 손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내 입에 들어가는 음식의 제철이 언제인지조차 기억해내기 힘들다. 게다가 한여름에는 냉방병을 앓고, 한겨울 집안에서는 반팔차림을 하며 살아간다.

『계절의 보석(책으로 보는 KBS 싱싱일요일)』은 보석같은 음식도 챙겨 먹고 사계절 건강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우리들에게 아주 유익한 책이다.

 

봄철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로 이때에는 식물체 속에 많은 생장호르몬과 여러 가지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다. 반면에 사람은 봄이 되면 입맛도 없고 몸도 나른한 것이 활발한 봄기운과 달리 무기력해지기 쉽다. 게다가 겨울에 맞게 설계된 생체시계가 봄에 적응하면서 춘곤증과 같은 부작용을 겪게 되는데, 이는 몸 안에서 비타민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 몸에 부족한 비타민을 채워줄 특효약이 바로 봄철의 나물이다.

 

몸에 좋은 꽃, 브로콜리 / 환절기 상비식, 도라지  /  제2의 인생을 산다, 칡 / 밭에서 나는 자양강장제, 부추 / 원기충전 백배, 장어


 

여름은 사계절 중에서도 날씨가 가장 더운 때로 만물의 열기가 땅의 표면 위로 모두 올라온다. 반면에 열기를 지상 위로 몰아낸 땅 속의 기온은 오히려 겨울보다도 낮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로 여름철이면 피부는 열이 오르고 뜨겁지만 내부의 오장육부는 오히려 차가운 상태가 된다. 따라서 덥다고 하여 무조건 찬 것만을 먹으면 복통을 일으키기 쉽다. 더군다나 높은 기온 때문에 에너지 소모량도 많아진다. 한의학적으로는 진기의 소모가 많아지는 시기이다.

 

건강회복의 마술사, 양배추 / 여름에는 梅가 보약, 매실  /  바다의 불로초, 톳 / 열을 내리는 채소, 가지 / 신이 내린 보약, 뽕


가을은 신선한 바람이 생활의 활기를 더해주기도 하지만, 날씨가 점점 건조해지고 일조시간이 짧아지며 기온이 낮아진다. 몸의 컨디션이 한여름과 달리 정상으로 돌아오고 정신도 한층 맑아진 듯 하지만 이때가 오히려 무더운 여름보다 신체 저항력이 떨어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계절이다. 그러다 보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보약부터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밥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제철을 맞은 영양 가득한 음식만큼이나 우리 몸에 이로운 보약은 없다.

 

약이 되는 곡물, 메밀 / 몸을 맑게 하는 연 / 생명을 키우는 나무, 오가피 / 약藥이 되는 독, 옻 / 매운맛의 비밀, 고추

 

겨울은 날이 춥다보니 바깥활동이 적어져 신체 활동량은 줄어드는 반면 몸은 찬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내부 신진대사율을 높이기 때문에 과식과 폭식을 하게 되는 계절이다. 또한 겨울에는 음기가 많아지고 양기가 적어지므로 신장과 연결되어 있는 하반신의 생식과 배설 계통의 질병이 잦아질 수 있어 겨울만 되면 뼈, 관절 등에 관련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의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에는 잘 놀라거나 꿈이 많아져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손발이 저린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겨울철의 불청객인 감기는 미리 예방하지 않으면 피해가기 어렵기 때문에 몸 안에 저항력을 키울 수 있는 식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바다의 완전식품, 굴 / 바다가 선물한 발효식품, 홍어 /  바다에서 나는 단백질, 복어 / 장수의 동반자, 미역 / 원기회복의 황제, 전복

 

『계절의 보석(책으로 보는 KBS 싱싱일요일)』이 책은 맛도 몸도 제철을 잃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대표하는 제철음식을 알아보고 그것들이 우리 밥상 위에서 펼칠 수 있는 무한위력을 소개한다. 우리 땅에서 재배된 계절 농산물에서 수산물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우리 음식의 영양적, 문화적 우수성을 재조명한 건강한 제철음식으로의 길잡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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