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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영단어 1200 - 연상 암기로 확실하게 외우는
하레야마 요이치 지음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정말 우리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언어가 있는데 그건 영어라고 말할수 있다. 물론 모국어도 중요하지만 회화의 차별성이 확연한 차이가 나는 영어는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알아두어야 할 필수언어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영어로 인해서 많은 희열을 느끼고 있다.
EBS의 공부의 달인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학생이 연상 암기로 영어공부를 했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었다.
연상 암기란 영어 단어가 가지고 있는 뜻을 한국말과 비슷하게 연결시켜 외우는 방법으로 조금 억지스럽긴 하지만 단어의 뜻을 한국말 뜻과 비슷하게 연상하다 보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단어를 볼 수 있고 단어를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공부 방법이다.
이를테면, spurious라는 단어가 ‘가짜의’라는뜻이고 spur가 기사(騎士)와 연관된 어두라는 데 착안, ‘그 기사는 가짜다’라고 문장을 연상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모국어인 우리말을 제외하면 영어공부를 가장 많이 배웠다. 그런데도 수많은 영어단어들을 문장에서 만나게 되면 생소한것도 있고 무엇보다 무작정 외운 단어는 일정한 한계가 있었다.
이 책『세상을 바꾼 영단어 1200』은 “인물-예문-단어”의 3단계 연상 암기법으로 단어를 한 번에 확실히 외울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암기법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 관한 정보는 더욱 쉽게 기억하게 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다음과 같은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다.
‘발명하다-invent, 전구-light bulb’라고 따로 공부하는 것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에디슨을 연결시켜 Thomas Edison helped mankind by inventing the light bulb.(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해서 인류를 도왔다.)로 공부한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좀더 확실하게 외울 수 있게 된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영어공부뿐만 아니라 수많은 분야의 사람들이 어떤 말을 했는지와 함께 그 말들을 관련된 영어문장으로 만날 수 있는데 구성을 그렇게 만든 것은 사람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 관한 내용은 쉽게 기억한다는 점에 착안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사들의 삶을 영어 예문으로 제시하고 예문에 녹아 있는 영단어를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자연스럽게 “인물-예문-단어” 3단계 연상으로 확실하게 기억된 단어들은 공부하면서 접하게 된 인물에 대한 배경 지식과 예문들이 연결 고리가 되어 단어에 해당되는 많은 힌트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더 빨리, 그리고 더 쉽게 생각해낼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 명사들에 대한 예문으로 영어 실력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폭넓은 상식을 쌓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사이즈의 책이다. 또한 책의 내용을 인터넷사이트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받아 들으면서도 공부할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이다. 연상 암기를 통해 영어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이 책을 읽는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