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나 - 나의 재능을 성공으로 만드는 13가지 습관
존 맥스웰 지음, 한근태 옮김 / 다산라이프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고 정신적으로 건강해진것을 느꼈다. <재능+알파>이 책은 재능과 함께 알파에 대한 나의 궁금증을 해소 시켜 줬으며 시간적으로 일주일 가까운 휴식 시간에 뭘 할까 고민차에  『최고의 나』를 읽게 된 것이다.

 

누구나 재능은 있다. 그러나 세상에는 재능이 있으면서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넘쳐난다.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인 존 맥스웰 박사는 재능만으론 충분하지 않다며 반문하는데 이 책 『최고의 나』을 읽으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스포츠를 보면 독보적인 종목들이 있다. 하계 올림픽의 양궁, 그리고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이 종목들은 소위 메달 박스라고 불리우는 전통적인 우리나라의 메달밭이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유독 이 종목들이 이렇게 성과가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양궁이나 쇼트트랙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운동을 시작하는 단계의 사람들은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로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우스개 소리로 올림픽 금메달보다 어렵다는 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끝없는 노력을 기울렸을 것인데 언론을 통해 외국선수들보다도 몇배의 훈련시간과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한다는 소식을 접하고서는 재능과 또 다른 무엇인가가 중요하단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최고의 나』도 모든 사람은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원하는 재능이 아니라 가진 것을 개발하고 재능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선택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는 13가지 요소(믿음, 열정, 이니셔티브, 집중력, 준비, 연습, 끈기, 용기, 학습능력, 성품, 관계, 책임, 팀워크)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이 13가지를 예를 들면서 재능+알맞은 선택 = 재능까지 갖춘 사람을 설명한다.

 

이 책의 저자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과 그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다르다”고 단언한다. 크지 않은 재능을 가지고도 13가지 가치를 덧붙이는 선택을 함으로써 누구든 재능을 극대화시키고 위대한 성공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모든 사람은 10만 명의 사람보다 무언가 한 가지는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재능을 결과로 바꾸어 위대한 성공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재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조건들을 ‘선택’하는 문제이다. 재능에 가치를 더하고 ‘최고의 나’를 만들어내는 선택은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고용시장에 있어 실업률은 높다. 그 이유는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비롯한 직원의 채용비율이 낮아진 이유도 있겠지만 고용주 입장에서는 업무에 적합한 사람을 찾는 것이 어려워서 직원채용을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재능만 믿고 있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재능만 있으면 잠깐 주목받으며 반짝 성과를 낼 수는 있다. 그러나 재능을 그냥 두면, 그것이 지속되지 못한다.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재능만으론 충분하지 않다. 성공에 필요한 요소로는 재능은 최고 우선순위가 아니기 때문이다. 신이 주신 재능에 따라 각자의 출발점은 다를지 몰라도, 재능을 극대화하고 잠재력을 강화시키는 것,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은 결국 각자의 선택에 따라 경정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13가지 열쇠를 꽂았듯이 재능을 넘어 성공으로 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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