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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프쿠아처럼 체험을 팔아라! - 성장의 새로운 조건
레이 데이비스.알란 샤더 지음, 유영희 옮김 / 파인트리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시대의 흐름을 따라 가지 못하는 기업은 더 이상의 존재가치가 없어지고 그리고 도태되고 만다.
『움프쿠아처럼 체험을 팔아라』이 책은 1994년 작은 지방은행이었던 움프쿠아 뱅크의 경영을 레이 데이비스가 맡게 되었다. 그 후 11년 동안 움프쿠아 은행은 자산 규모 70억 달러에 128개 지점을 갖춘 초대형 은행으로 거듭났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도 뽑힌 움프쿠아 뱅크의 성공 비결을 무엇일까? 이 책은 움프쿠아 뱅크의 성장 DNA를 낱낱이 해부하여 이야기 한다.
움프쿠아 사실 난 이 은행이름을 처음 들어본다. 과연 움프쿠아는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일까?
1994년 레이 데이비스가 중소 지방은행인 움프쿠아 뱅크의 경영을 맡은 뒤로 모든 직원은 “세계 최고의 은행입니다!” 이렇게 외쳤고, 주위의 많은 기업가들은 실소를 금치 못했다.
그러나 11년이 지난 지금, 움프쿠아 은행은 자산 규모 70억 달러에 128개의 지점을 갖춘 초대형 은행으로 거듭났고, 그들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완전히 달라져 있다.
『움프쿠아처럼 체험을 팔아라』고객의 시각에 초점을 맞춰 막강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재탄생한 움프쿠아 뱅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그들만의 독창적인 사고와 문화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또한 관리나 계획, 전략과는 다른 차원에서 기업을 성장케 하는 ‘그들만의 원동력’이 어디서 오는지를 가장 강조하며 기업가로서 그 원동력을 이끄는 비법을 자세히 제시한다.
〈뉴욕타임스〉는 움프쿠아 뱅크를 가리켜 ‘은행원이 일하는 스타벅스’라고 칭한다.
또한 움프쿠아 은행을 찾는 고객들은 이곳을 편안한 커피숍처럼 여기고, 은행 직원들은 자신들이 일하는 은행을 ‘매장’이라 부른다. 그들은 ‘은행은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틀을 과감히 깨고, 은행 직원이라기보다 호텔이나 백화점 직원처럼 고객을 대한다. 또한 은행에 가면 으레 볼 수 있는 화분을 놓아두는 대신, 애완동물을 데리고 오는 고객을 위해 물그릇을 비치해둔다. 그들의 시선은 언제나 고객의 시각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고객의 만족을 진심으로 기뻐한다.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어 막강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재탄생한 움프쿠아 뱅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그들의 독창적인 사고와 문화보여주며 관리나 계획, 전략과는 다른 차원에서 기업을 성장케 하는 '그들만의 원동력'이 어디서 오는지 강조하며 기업가로서 그 원동력을 이끄는 방법을 제시하는 그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사업의 참된 정체성을 찾아라
- 헌신적인 직원들로 조직을 구축하라
- 마케팅 전략과 실행을 현장에서 연결시켜라
- 임직원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라
- 과거의 낡은 습관으로 돌아가려는 ‘증후군’과 맞서 싸우라
- 매일 되풀이되는 경쟁에서 벗어나, 보다 전략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목표와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라
- 기업의 문화를 희석시키지 않고 강화하는 인수 합병을 추진하라
새로운 대통령 당선자가 747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7% 경제성장, 4만달러 국민소득 달성, 7대 경제강국 진입을 목표로 전략을 세웠는데 움프쿠아처럼 성장의 새로운 조건을 찾으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