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두려워말고 1등에 도전하라』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
『실패를 두려워말고 1등에 도전하라』이 책에는 우리에게 낯익은 스포츠 스타 9인의 치열한 도전과 열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연아, 박태환과 같이 국민 여동생, 혹은 남동생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타들도 있고, 얼마 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박세리, 노익장을 과시하며 현역 선수로서 여전히 맹활약 중인 마라토너 이봉주도 있다. 안향미, 이인영처럼 여성에게는 불모지와 같은 야구와 권투계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인물과 모래판의 황제라는 별칭과 함께 운동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 방송계에 입문하여, 천하장사에서 MC로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강호동, 화려했던 최고의 선수 생활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허재, 김호철도 등장한다.
그럼 이 책 『실패를 두려워말고 1등에 도전하라』9인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그들의 도전과 열정은 무엇일까?
김연아에게는 만능이라고 불릴울수 있는 어머니가 없었다면 지금의 김연아는 없었을 것이다. 어릴 때부터 타고난 재능을 보였던 김연아를 적극 후원하고 뒷바라지한 그녀의 어머니의 힘이 느껴졌고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 자신의 노력으로 인한 값진 승리가 아니었을까?
박태환은 다섯 살에 천식 치료를 위해 수영을 시작했지만 타고난 기량과 재능을 알아본 좋은 스승을 만나 세계적인 수영 선수로 발돋움했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며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
박세리 본인도 직접 TV를 본 1998년 US 여자 오픈 골프 대회에서 웅덩이에 들어가 공을 쳐내기 위해 양말을 벗던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었고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그녀도 알고 보면 공원묘지에서 담력을 기르는 등 평범한 여자아이로서는 해내기 힘든 지옥 훈련도 마다하지 않았다. 지나치게 스파르타식의 훈련을 하는 것 아니냐는 주변의 우려에도 묵묵히 훈련에 임한 박세리는 그동안 수많은 실패와 슬럼프를 겪었으나 그때마다 스스로를 담금질하며 최선을 다해 지금의 박세리가 있을 수 있었다.
이봉주 고등학교를 세 군데나 옮기고 실업 팀에서도 2진으로 보낸 세월이 길었으며, 열심히 노력을 하고도 경기 중 불행한 사고를 겪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나름의 성실함과 꿈을 향한 열정으로 3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역으로 뛰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무대로 오늘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강호동 정상의 자리에서 지도자의 길을 가고자 씨름계를 일찍 은퇴하게 되나 계획했던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시련을 맞게 된다. 그러나 그후 강호동의 구수한 사투리와 입담을 눈여겨본 이경규를 만나게 되고, 최고의 씨름 선수에서 최고의 진행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MC로 탈바꿈한다.
허재 농구대통령으로 코트를 주름 잡다 프로 선수 출신 1호 감독으로 화려하게 복귀했지만 감독으로서의 성적은 별로 신통치 못한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시련이 닥치더라도 그의 자존심이 살아있는 한 불굴의 투혼으로 진정한 승리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
안향미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야구 선수이며 영화를 통해서도 알고 있듯이 여자야구단을 만들고 여자스포츠에 많은 공로가 있는 여성이다. 최고는 누구나 가능하지만 최초는 단 한 명 뿐이다.
이인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해 한국여자 복싱의 개척자가 된 여성. 세계 챔피언에 올랐지만 지금은 평범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녀의 도전 의식과 꿈을 이루려는 열정과 결단을 배워야겠다.
김호철 현대남자배구단의 감독이다.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그의 신념대로 그는 세계적인 세터로서도 명성을 얻고 그리고 감독으로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성공의 지름길은 성공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통해서 배울수 있다. 이 책은 바로 9인의 성공한 스포츠인들의 발차취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