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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sh - 작은 기적을 만드는 희망이야기
이혜경 지음 / 바이북스 / 2007년 9월
평점 :
I wish 그리고 책 겉표지속의 '작은 기적을 만드는 희망이야기'
이 책은 희망을 통해 절망의 고통을 극복해 나가는 이 땅의 난치병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에게 바치는 책이다.
사실 나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때 한번씩 똑같이 부위가 재발하여 병원 3-4달씩 입원하여 치료한 경험이 있어 병원 생활이라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나의 경우 조금만 치료하면 낳을수 있는 병이어지만 지금 이책의 주인공들은 소위 불치병이라 불리우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이다.
이 책에는 동훈, 우찬, 종석, 민혁, 길수씨의 아이, 제철이, 혜선이, 다솔이, 정애, 지현이 병이 나지 않았다면 우리 주위에서 볼수 있는 맑고 착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와 함께 삽화도 함께 그려져 있다.
때로는 난치병 아이들의 시각으로, 때로는 가족들의 시각으로, 때로는 자원봉사자의 시각으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간 작가의 진실한 고백이 이 땅에서 투병 생활하고 있는 수많은 난치병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고 있며 그들의 슬픈 사연 소게 배어 있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난치병 어린이들의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관심 갖게 되기를 바란다.
사랑,희망,기적,나눔 이처럼 행복한 단어들이 우리 주변에서 많이 표현되고 들린다면 이 세상은 분명 더욱 살맛나고 행복한 곳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에는 힘들고 고통스런 일들이 많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큰 병으로 인해 사투와 같은 투병생활을 겪고 있다면, 그것은 그 어떤 경우보다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재단은 1980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27년동안 전 세계27개국에서 16만 5천여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었으며 지금도 그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한국메이크어워시재단은 2002년 11월에 설립되어,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난치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만 3세 ~ 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며 그 아디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www.wish.or.kr)]
[후원문의02-3453-0318/소원신청문의02-2144-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