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지독한 사랑에 빠지다 - 여행의 재발견 02
조희섭.엠레 잔 지음 / 위캔북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터키, 지독한 사랑에 빠지다 책을 받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 표지를 한장 넘기니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조희섭님의 사인 자필 사인이 있어 기분이 좋았다.

 

형제의 나라. 그들은 우리를 그렇게 부르고 있다. 지난 한일월드컵 3,4위전에서도 승부와 관계없이 두 손을 마주 잡으며 형제애를 과시한 터키와 우리,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해 수많은 희생자들을 감수한 참전용사들....... 우리가 아는 한정적인 터키에 대한 시각을 이 책을 통해서 거시적으로 알 수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먼저 4년동안의 터키에 대한 저자의 기록물이라는 점과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생동감 있는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함께 곁들어져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다.

 

자타 공인 터키 전문가들인 저자들은(조희섭/엠레 잔) 이스탄불에서 에게&지중해, 내륙 지방, 흑해 지역, 동부&동남부까지 넓디넓은 터키 땅 곳곳을 4년 동안 누비며 보고 듣고 느낀 터키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생생한 기록들을  볼거리, 사람들, 신화, 역사 등 가는 곳마다 생겨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와 눌러앉고 싶을 정도로 풍부한 생활 정보들이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듯이 글로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제목 그대로 터키, 그 미치도록 눈부신 기억 속으로! 터키 지독한 사랑에 빠진 것이다.

 

이 책은 터키를 여행한 사람들은 추억의 향수를 느낄수 있고 터키를 여행할 목적인 분들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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