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판타지 - 귀농실천인 구차장이 들려주는 진짜 귀농귀촌 이야기
구재성 지음 / 에코포인트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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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귀농이든 귀촌이든 해보고싶다는 대책없는 `꿈`만 꾸는 내게 간접체험의 귀한 경험을 안겨주는 책들이 반갑다. 구체적 방법론이야 내 사정에 맞게 바뀔 수밖에 없는거지만 청빈하게 5무농법으로 마을공동체에 기꺼이 함께하는 `그`의 귀농생활이 `로망`이 아닌 `현실`을 만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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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 글로벌 건강 트렌드, 간헐적 단식 IF
브래드 필론 지음, 박종윤 옮김, 고수민 감수 / 36.5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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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주째 일주일 하루 24시간 단식중이다. 근육운동은 비용을 핑계로 시작하지 못하고 있지만 ˝습관과 정서적 안정감˝으로 음식에 압도당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게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간헐적단식`이라는 배움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읽어보고 실천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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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나를 위해서만 - 죽을 때 후회 없을 단 한 가지 삶의 태도
라인하르트 K. 슈프렝어 지음, 류동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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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죽을 때 후회없을 단한가지 삶의 태도"를 목에 힘주어 말하는 라인하르트 슈프랭어의 책

<내 인생 나를 위해서만>. 그렇지 다른 사람 위해서 사는 사람도 있을까~라고 말하고 싶은데

내가 아닌 누군가를 위해 살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너무 자주 본다ㅠㅠ.

그 누군가는 그래서 정말 행복한가 묻고 싶지만 라인하르트라면 'XX'라고 일갈하지 않을까.

이 의무가 '부자유'라는 잿빛 포대를 걸친 행색에 '자기희생'이라는 후광을 입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라인하르트는 말한다. 선택은 결국 자신이 한 것이고 자신을 위해 한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는 외부결정의 제국이 아닌 자기결정의 제국에서 살자고 한다. 인생이라는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우리에게 삶은 늘 과거의 추억속에 미래의 희망속에만 있다. 그래서 목표를 쫒아 현재를 견디어내야할 것으로 상정하는 우리는 '여행'이 아니라 '수송'당하는 삶을 살고 있는것이라 말하는 라인하르트.

 

"시간이란 소유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시간은 우선순위의 문제이다" 시간이 없다는 말은 결국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라는 뜻이라는 말, 너무 지당한데 신선하다.

 

다른 사람을 길들이기 위한 칭찬과 보상이 오히려 행위에 대한 동기유발 자체를 축소시킨다는 그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오히려 칭찬이 나를 칭찬을 하는 이들의 의도대로 살게 하려는 것으로 보일 때가 얼마나 많은지, 또한 보상에 길들여져서 자신의 명예는 아예 폐기처분 하는 이들의 모습이 스스로를 어찌나 비루하게 만드는지를 일상에서 늘상 보게 된다.

 

그래 내인생 나를 위해서만 있는 것이고, 지금 여기 순간에 존재해야 산다고 할 수 있는거지. 바꾸거나 떠나거나 사랑하면서 이 찰나에 집중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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