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히가시노 게이고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명확한 답!


밀실에서 흔적없이 사라진 시체, 악의와 탐욕이 얽혀 만들어진 죽음, 온 가족이 단 한 사람에게만 감추는 진실, 두 남편의 죽음 뒤에 도사린 음모, 사생아의 임신 뒤에 이어진 살인까지 해결 가능성 제로 퍼센트에 육박하는 고난도 범죄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강 콤비가 욕망에서 태어난 다섯 가지 사건에 도전한다.


EV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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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기간 : 9월 29일(수) ~ 10월 1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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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처음 출간되어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끌어냈던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가 시대에 맞는 감성과 실속 있는 조언들로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방송·시나리오 작가,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삶을 사는 여성들을 만날 수 있었던 저자는 '행복한 삶'을 사는 이들에게서 특별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를 보편화시켜 각자의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자가 찾아낸 행복의 핵심 키워드는 '속물 마인드'입니다.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인생의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중요하고 복잡한 선택의 상황에서 자신에게 득이 되는 방향, 후회가 적은 쪽을 선택하는 성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속물', '이기주의'라는 부정적인 단어들에 '현실적인 속물' '현명한 자기애'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침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주어진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태도를 요구 받고, 그런 삶을 자연스럽게 여기는 여성들에게 '밉지 않은 이기주의자'가 될 것을 권하며 현명하게 20대를 바꿀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인생 전반에 대한 사고, 인간관계, 결혼 등 여성들의 주된 고민거리들에 대해 다양하게 다루며 가장 많은 시간과 기회를 가진 20대를 행복하게 꾸려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속물이 된다는 것은 꿈과 이상을 포기한다는 것과 결코 같지 않습니다. 다만 속물근성이 있는 사람은 꿈을 무지개 너머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손이 닿는 곳부터 찾기 시작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실적 가치와 실속 있는 사고방식을 빨리 깨우치면 깨우칠수록 여자의 인생은 행복에 가까워집니다. 외모를 가꾸는 데 정성을 들이고 스스로를 귀족으로 대접하며 돈 버는 일에 정성을 쏟고 나보다 나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는 똑똑한 여자만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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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명랑은 세계와 삶의 중요한 기미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본능적으로 아는 작가입니다. 장편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를 발표하며 문단과 독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작가는 이후 장편소설 '삼오식당', '나의 이복형제들', '날라리 온 더 핑크', '구라짱'과 창작집 '입술'을 출간하며 시대의 상처와 아픔을 배꼽 잡고 웃다 뒤집어질 정도의 재미로 치유해주고 있습니다.


이명랑 작가는 1973년 서울 영등포에서 태어나 1999년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한글을 깨우치기도 전에 만화책에 빠져들었고 한글을 알게 된 뒤로는 혼자 도서관에 가서 노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계집애들의 고무줄놀이나 공기놀이를 함께 하기보다는 놀이하는 계집애들을 지켜보거나 그 곁에 앉아 공상하기를 즐겼습니다. 지켜보고 공상하는 취미는 훗날 소설쓰기로 이어졌고 1997년 문학 무크지 '새로운'에 '에피스와르의 꽃' 외 두 편을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한 이후 26세에 발표한 장편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로 소설가로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장편소설 '삼오식당', '나의 이복형제들', '슈거 푸시'가 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저 밑바닥에서 힘겹게 생활을 일구며 살아온 사람들과 어깨를 걸고 그들의 웃음과 애환을 그리던 작가 이명랑, 그녀는 어느 날 학교로 달려가 학업과 등급이라는 칼로 제단당한 우리 시대 아이들의 어깨를 토닥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곳, 서울에 위치한 어느 허름한 여성 전용 고시텔에서 일어나는 놀랍도록 유쾌발랄한 이야기 '여기는 은하스위트'를 통해 작가는 다시 한 번 우리 시대의 상처들을 돌보게 합니다. 또한 소설집 '어느 휴양지에서'는 너무도 현실적이어서 악몽 같은 진실에 주목하는 한편, 끝없는 굴레 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을 문제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녀의 다양한 글쓰기는 어린이 책에도 이어져 '흥부전', '조웅전', '오늘은 촌놈 생일이에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등을 출간했고 어린이 잡지 '생각쟁이'에 동화 '작아진 균동이'를 연재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 휴양지에서'는 너무도 현실적이어서 악몽 같은 진실에 주목하고 끝없는 굴레 속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을 문제적으로 그려내어 두 눈 뜨고 현실을 직시해야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의 단면을 담은 작품들이 실려 있습니다. 작가는 배운 사람들의 세상이 아닌 가난한 사람들, 못 배운 사람들, 기댈 것 없이 헐벗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는 인간의 초상을 작가 특유의 웃음의 힘으로 그려냈습니다.

 

 


인터넷 웹진 연재시 누적 조회 수 140만을 넘기며 주목을 끌었던 이명랑 작가의 유쾌한 명랑소설 '여기는 은하 스위트'는 빚쟁이들에게 쫓길 때까지도 모범택시를 고집하는 철부지 '오미자 씨'와 조각 같은 외모에 여장을 하고 고시텔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던 아들 '황제'가 여성 전용 고시텔에 잠입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엮은 작품입니다. 얼굴 몸매 어딜 봐도 애 셋 딸린 아줌마인 자칭 '노처녀', 못생기고 입이 걸어 외모와 별명의 싱크로율이 100%인 '호박욕쟁이', 거실 컴퓨터를 둘러싸고 날마다 투쟁하는 광분의 '쇼핑녀'와 도망자 '주식녀'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유쾌발랄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입술'은 처음으로 '영등포시장'을 문학공간으로 끄집어낸 작품입니다. 영등포에서 나고 자란 그녀에게 영등포시장은 실제 고향일 뿐만 아니라 문학 그 자체이기도 한 것입니다. 때문에 개발사업으로 재래시장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시장의 위기'는 이명랑에게 있어 '소설의 위기'와 맥을 같이합니다. 시장이 사라지면서 왁자하던 활기도 함께 빠져나가버린 탓인지 이 소설집에 실린 단편들은 전체적으로 우울하고 무겁지만 비열한 세상을 향한 적의가 아닌 주인공들의 생의 의지를 통한 세상과의 화해와 용서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주인공 빛나와 개성 만점의 친구들이 엮어 가는 '구라짱'은 작가의 이름만큼이나 명랑하고 코믹한 작품입니다. 에피소드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폭소를 일으키며 예고 문창과라는 흔치 않은 공간에 걸맞은 신선하고 재기발랄한 분위기도 매력적입니다. 글의 힘을 믿는 아이들답게 작품 합평회 시간에 글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가 하면 어쩌면 아이들을 대학에도 보내 줄 수 있는 백일장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 등 예고 문창과만의 인상적인 풍경이 떠들썩한 웃음 속에 현실감 있게 묘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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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해 나를 바칠 수만 있다면!
독일 문학을 세계문학의 반열에 올려놓은 작가 괴테의 비극적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예민하고 낭만적인 성격의 청년 베르테르는 독일의 한 아름다운 고장을 방문했다가 사랑스런 여인 로테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가 이미 알베르트와 약혼한 것과 다름없는 사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를 향한 자신의 열정을 억누르지 못한 베르테르를 결국 그 사랑으로 인해 극단적인 절망의 고통 속으로 빠져든다.


한 남자를 태운 뜨거운 사랑,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공연장소 : 유니버설 아트센터
·공연기간 : 2010년 10월 22일(금) ~ 11월 30일(화)
·출연 : 박건형, 송창의 민영기, 임혜영, 이상현, 최주리, 최나래, 이진규 外

 

뮤지컬로 돌아온 펭귄클래식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어요!
지금 웅진씽크빅 홈페이지에서 미션을 수행하시고 댓글을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드립니다.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뮤지컬 초대 이벤트 바로가기

 

이벤트 기간 : 2010년 9월 28일 ~ 10월 22일
당첨자 발표 : 2010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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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이었던 남자'는 애거서 크리스티, 어니스트 헤밍웨이, 가르비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등 현대 대표 문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역설의 거장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의 국내 초역 작품입니다. 비관적이고 세상에 대해 반항적인 시인 가브리엘 사림은 우연한 기회에 무정부주의자 조식의 음모를 파헤치는 비밀경찰이 됩니다. '일요일'이라는 이름의 총재를 필두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된 최고회의에서 '목요일'직으로 선출된 그는 매 순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힙니다.


'목요일이었던 남자'는 정치소설, 형이상학적 스릴러, 스파이 소설의 특징을 모두 지닌 독특한 소설입니다.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의 운명을 걱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독자들이 방심하는 순간마다 엄청난 반전을 선사합니다.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이 전개되는 이야기는 걷잡을 수 없이 필연적인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애드거 앨런 포, 아서 코난 도일과 함께 손꼽히는 추리소설 작가의 한 명으로서 길버트 체스터턴은 그만의 독창적이고 활력 넘치는 반전으로 우스운 악몽을 창조해냈습니다.


이 작품은 정치적인 소설도 아니고 형이상학적인 스릴러도 아니며 스파이 소설의 형태를 취한 난해한 희극도 아닙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이 세 가지의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습니다. 독자로 하여금 과연 주인공이 살아남을지 걱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걱정을 할 때마다 또는 마음을 놓았을 때마다 그야말로 엄청난 반전을 선사합니다. 체스터턴은 그만의 독창적이고 활력 넘치는 방법으로 이 우스운 악몽을 창조해 냈습니다.


독자들은 마지막으로 책장을 덮을 때 과연 몇 번의 반전에 깜짝 놀랐는지 자기도 모르게 손으로 꼽아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고는 에드거 앨런 포, 아서 코난 도일과 함께 가장 재미있는 추리소설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G. K. 체스터턴을 꼽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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