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불행을 남에게 토로하지 말라

신중한 사람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과거나 현재의 자신의 불행을 토로하지 않는다.
운명이란 원래 가장 아픈 상처만을 건드려 조롱하기 때문이다.
동료들의 무관심에 화를 내어서도 안 된다.
주변에서는 당신의 불행에 점점 쾌감을 느낄 뿐이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악의는
경쟁 상대의 약점을 폭로하고
남의 급소를 찾아내려고 집요하게 매달린다.
결국 치명상을 줄 때까지 결코 내버려 두는 법이 없다.
현명한 사람은 남에게 자신의 불행이나 고충을
털어놓는다든지 동정을 구걸하지 않는다.
남몰래 참아내면
언젠가 고통도 사라지고
도움의 손길은 여전히 남아 있게 된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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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끄러운 일

친구에 대하여 불신을 품는다는 것은
친구에게 속는 것보다 더 부끄러운 일이다.

- 라로시푸코의 《잠언과 성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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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의 마음

넓기로 하면 허공과 같지만,
좁기로 하면 바늘 하나 꽂을 틈도 없는 것이 도인의 마음이야.

- 원정의 《가슴속에 묻어둔 성철 스님의 골방이야기-침묵의 깊은 뜻을 마음으로 보게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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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욕의 사랑은 재앙을 부른다

이기적인 사랑은 바로 소유욕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타적인 사랑은 기적을 일으키는 데 비해
소유욕의 사랑은 곧 큰 재앙을 부르게 될 뿐이다.
아내로 하여금 그녀가 성취하고 싶어 하는
모든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남편의 소유욕 때문이다.
어머니가 아이를 병아리처럼 감시하며
성인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은
어머니의 소유욕의 사랑이다.
놀라운 것은 그러한 어머니들이 그들의 소유욕 때문에
아이들에게 끼치는 해를 전연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종종 아이들을 편애하며
그렇게 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다는 확신을 가진 나머지
아이를 감시하고 보호하는 것이다.

- 폴 투르니에의 《창조적 고통》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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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차이

똑같이 아기로 태어나서, 똑같이 하루 세끼 먹고, 똑같이 화장실 다녀오고, 추우면 춥다 하고, 더우면 덥다 하고, 나이 들면 누구나 다 똑같이 죽습니다.

 사람은 존재적 차원에서 보면 다 똑같습니다.

정말로 대통령이나 다리 밑의 거지나 재벌 총수나 나나 뭐 다 똑같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하루에 먹을 양은 정해져 있고, 먹으면 싸야 하고, 나이 들면 아무리 더 살아보려고 몸부림을 쳐봐도 추하기만 할 뿐 때 되면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다 똑같은 사람인데,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돈? 지위? 태어난 배경?... 일리는 있지만 정답은 아닙니다.

'생각'입니다. 생각의 차이입니다.

좋은생각, 나쁜생각, 큰생각, 작은생각, 넓은생각, 추접스런생각, 음란한생각, 한탕주의생각, 성실한생각, 바른생각, 온갖 생각....
생각의 차이가 바로 사람의 차이고 삶의 차이고 수준의 차이입니다.
수준 높은 생각을 하면 수준 높은 사람이 되는거고요
질 낮은 생각을 하면 질 낮은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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