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과 무지개

눈에 눈물이 없으면
그 영혼에는 무지개가 없다.

-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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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집중이 창조를 낳는다

수도자는 스스로의 몸에 고통을 가하는 가운데
정신집중을 함으로써 긴장과 아픔을 견디고 계시와 깨달음을 얻는다.
그것은 어느 누구도 가르쳐 줄 수 없는 귀중한 체험이다.
창조력은 우연히 솟아나는 것이 아니라
상당 기간 정신을 집중시킨 결과 나온다.
그러기에 긴장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에게
창조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 김용운·김용국의 《아이디어 깨우기-성공하는 사람들의 수학적 사고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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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되 매달리지 말자

사랑하는 사람과 모든 것을 나누고 싶고
그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싶은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질투 때문에
상대방뿐 아니라 자기 인생마저 금가고 망가지는 경우는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민망하다.
사랑하되 소유하지 않고
그리워하되 초라하게 매달리지 않는,
보다 성숙한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다면
참으로 아름다울 것 같다.

- 1997년 7월 12일자 한겨레 신문 《이나미가 본 사랑과 결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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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친해졌다고 버릇없이 굴면 안 돼요

남과 허물없이 지낸다고 해서
너무 버릇없게 구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반짝이는 별은 사람 곁에 가까이 오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그 빛을 잃지 않는 법이다.
항상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 존경의 마음을 갖기가 어렵고,
자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조심스럽게 감추어졌던
상대방의 결점이 차차 눈에 띄게 마련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너무 친해져서 버릇없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이 윗사람이면 예절을 잃고,
아랫사람이면 위엄을 잃게 된다.
더구나 어리석고 예의를 차릴 줄 모르는
속된 사람과는 결코 허물없이 지내서는 안 된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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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동료의 실수-과히 중대치 않은-를 보고 웃는 사람이 있다.
이때에 비록 그 사람에게 아무런 악의가 없다 하더라도
그러한 태도는 비난받아 마땅한 것이며 없어야 하는 것이다.
웃음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남을 조롱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남의 조그마한 실수를 과장하여
험담을 일삼으며 그 사람을 헐뜯는다.

- 하르트만의 《미학》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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